천 문 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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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krit Language Cognate Indo-European Languages

작성자 bc8937
작성일 2013-01-18 (금) 20:21
ㆍ조회: 1453  
IP: 211.xxx.144
경주의 첨성대도 규표 역할을 했을것이라는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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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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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표는 일녀의 기점이 되는 동짓날의
정오시간 외에도 방위(동서남북)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하루의 시간을 재는
해시계로도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자가 남중할 때의 길이를 측정하여
계절의 변화와 1년의 길이도 측정할 수 있다.
농경사회에서 여러모로 꼭 필요한 의기였다

 경주의 첨성대도 규표 역할을 했을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천체관측"이라 하면 누구나 천체망원경(Astronomical Telescope)을 연상하지만, 망원경을 천체관측에 사용한 것은 하늘을 관측해온 인류의 역사에서 보면 극히 최근의 일이다. 천체를 관측한 망원경으로는 1610년 1월 갈릴레이(Galieo Galilei, 1564∼1642)가 4개의 목성에 딸린 위성(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을 관측하였던 것을 최초로 꼽는다. 이 때 갈릴레이는 네델란드의 유리 연마공들에 의해 제작된 확대경과 망원경의 소식을 듣고서 손수 광학망원경을 제작하여 천체관측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조 인조9년(1631년), 당시 청(淸)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정두원(鄭斗源)은 예수회 선교사(Jesuit) 육약한(陸若漢 : 본명은 Johannes Rodriquez)으로부터 한문으로 번역된 서양천문학 관련서적 몇 권과 천리경 1부 자명종 1부 일귀관 1좌 등을 얻어와 임금에게 바쳤다. 그때 한반도에 들어온 "천리경(千里鏡)"이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온 서양식 광학망원경으로 추정되며, 시대로 보아 1610년 갈릴레이가 사용했던 것과 큰 차이는 없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서양식 광학망원경이 전래되기 전에는 태양과 달 그리고 오행성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을 관측하여 이를 수치화 하는데 주로 쓰였던 "간의"와 "혼천의"를 천문 관측의기로 사용하였다.

<동아시아의 천문활동>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에서의 천문활동은 크게 "역법(曆法)"과 "천문도(天文圖)"라는 상징적인 형태로 집약된다. 이 둘은 하늘의 현상을 다루는 천문활동의 산물이라는 점과 정치적인 색채가 농후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천문도"는 천체의 위치를 종이나 커다란 돌 판에 새겨 하늘의 섭리에 응하려는 통치자의 노력과 과학적 지식을 반영하는 것이었고, "역법"은 관측을 통해 일식과 월식 등의 현상까지도 미리 예보하여 하늘의 뜻에 답하려는 통치자의 노력의 산물이었다.

천문활동과 역법의 기준기; 규표
1년 중 천체 관측의 기준이 되는 시각은 태양으로 인해 생기는 그림자의 길이에 의해 알 수 있다. 1년 중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와 가장 짧은 하지 중에서 천체관측에는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긴 동지를 기준 시각으로 삼았다. 여기서 우리는 그림자의 길이를 재는 도구 또는 관측의기를 연상해 볼 수 있다. 막대 하나를 편평한 바닥에 흔들림 없이 세워두고 1년 동안 매일같이 하루 중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짧은 순간(정오)을 측정하다 보면 1년 중 어느 날 가장 짧아지는 날이 있다. 이 날의 이 시점이 바로 하짓날 정오이다. 1년의 정오 중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긴 시각이 바로 동짓날의 정오이다. 이런 방법으로 1년의 길이도 산출할 수 있다. 하지에서 하지까지 또는 동지에서 동지까지의 길이가 바로 1년이다. 규표는 바로 1년의 기준이 되는 시점을 측정하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규표에 관한 기록은 세종 시대에 처음 등장하지만 일반적으로 형태는 달라도 삼국시대부터 규표가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는 경주의 첨성대(瞻星臺)가 일종의 규표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주장 외에도 천체 관측활동과 관련한 기록들, 역법편찬과 관련한 기록들이 암묵적으로 그 사실을 반증한다. 첨성대가 규표라는 주장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볼 수 있다. "규(圭)를 세우고 그림자의 길이를 측정하고 태양과 달을 관측한다. 대 위에 올라가 하늘(雲)을 보며 천체(星辰)로 점을 친다(立圭測影觀日月 登臺望雲占星辰)"(조위(曺偉, 1454∼1503)의 칠언율시)는 내용이다."세종실록"에는 세종19(1437)년 4월 경복궁 경회루 근처에 설치된 간의대(簡儀臺)의 서쪽에 규표를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조선시대의 역상(천문·역법)과 관련한 기록들을 모은 "제가역상집(諸家曆象集)"에 의하면 세종대의 규표는 청석의 받침대에 해당하는 규(圭)의 길이가 무려 26m나 되며, 용모양의 표(龍表)의 높이가 약 8m 가량 되는 아주 큰 규모의 의기라고 한다. 중국에서 보통 8척(약 166cm) 높이의 규표를 표준으로 사용했는데 이것과 비교하면 세종 시대의 것은 중국의 것 보다 무려 5배나 큰 셈이다. 규표는 일년의 기점이 되는 동짓날의 정오시각 외에도 방위(동서남북)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하루의 시간을 재는 해시계로도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림자가 남중(南中)할 때의 길이를 측정하여 계절의 변화(節氣)와 1년의 길이도 측정할 수 있다. 농경사회에서 여러모로 꼭 필요한 의기였다. 천체관측에 기본이 되는 의기였기 때문일까? "조선왕조실록"은 다른 천체관측의기들에 비해 규표에 대한 기록은 아주 적다. 그러나, 단편적이고 적은 양의 기록에서 우리는 세종시대의 규표가 청석(靑石)과 동표(銅表)를 재질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세종실록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경북궁도"에 보이는 규표 : 파란색 사각표시가 규표"
호조 판서 안순(安純)에게 명하여 경회루(慶會樓) 북쪽에 돌을 쌓아 대를 만드니, 높이는 31척이고, 길이는 47척, 넓이는 32척인데, 돌로 난간을 두르고 간의(簡儀)를 설치하였다.
정방안(正方案, 나침반)을 그 남쪽에 놓고 간의대 서쪽에는 동표(銅表, 동으로 제작된 규표를 말함)를 세웠는데 높이는 5배(倍, 중국 규표의 다섯 배란 뜻으로 보임)고, 8척의 얼(규의 면에 수직으로 세워진 청동의 표를 말함)이있다.   청석(靑石)을 깎아 규(圭)를 만들고 규(圭)의 면에는 장(丈), 척(尺), 촌(寸) ,분(分)의 눈금을 새겼다.   일중(日中)의 그림자로 음양(陰陽)의 차고 주는 이치를 미루어 알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세종실록》권77:9년 세종 19년(1437) 4월 15일 이 외에 『조선왕조실록』의 「명종실록」에는 규표에 대규표와 소규표의 두 가지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11월과 1월에 대규표와 소규표를 이용하여 그림자의 길이를 각각 측정하였다는 기록이 함께 나온다.   이것은 태양 그림자의 길이가 가장 길어지는 날인 동짓날 전후에 집중적으로 그림자를 측정하였음을 암시해 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또한 보다 정확한 동짓날 정오의 시각을 측정하기 위해서 두 기의 크고 작은 규표를 사용하였음을 아울러 알 수 있다.

규표의 구조
"세종실록"의 단편적인 기록으로는 규표의 구조를 알 수 없고 『원사』(元史 중국 원나라의 역사에 관한 기록)』에 나오는 곽수경(郭守敬)이 제작한 규표의 기록에 의존해야 한다. 세종 시대에 제작된 의기 중 일부는 원나라 곽수경의 것을 모델로 하였기 때문이다. 먼저 규표는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표(表)의 꼭대기에 지름 60cm 정도의 원통형 가로막대를 올려 놓았다. 이 막대로부터 규의 면(面)까지의 높이가 8m나 된다. 그리고 규면(圭面, 직사각형 청석의 윗면) 위에는 그림자를 보다 선명하게 보이게 하는 "영부(影符)"라는 것을 장치했다. 가로 60cm·세로 80cm 정도의 구리판에 작은 구멍을 뚫고 그것을 규면 위에서 남북으로 자유자재로 이동하게 만든 이 장치는 기축(機軸)에 고정되어 있다. 구리판은 태양광선에 직각이 되도록 방향조정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영부를 이동하여 태양과 가로막대와 영부의 구멍을 일직선 위에 모여 놓으면 구멍을 통과한 태양의 영상이 가운데에 가로줄이 그어진 채 바닥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세종대의 규표는 현재 남아있지 않으며, 1/10의 크기로 축소 제작하여 현재 세종대왕유적관리소(여주 영릉 소재)와 신라역사과학관(경주) 그리고 수원 농촌진흥청 교육원에 설치 전시되어있다. 세종대의 규표는 조선의 실정, 즉 당시 수도였던 한양(漢陽)의 경도와 위도에 맞는 역법인 칠정산내편(七政算內篇)과 칠정산외편(七政算外篇)이라는 역법을 편찬하기 위한 첫 작업으로 기획·제작되었다. 조선초기 시간의 정확성과 천체 관측의 기준은 규표의 정확성과 정밀성 덕분이다.
 

http://www.edumart.co.kr/davinci/02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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