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문 해 자
한국 天文解字學會









讀山海經

泛覽周王傳
流觀山海圖
俯仰終宇宙
不樂復何如




                                                                                                      .천문해자 | bc8937 | 율곤학회 | 싯담어 강의 | 자유게시판| Poem | Classic Rock
       
 
님금나무 연재 소설  
       

한국어는 동서 문명의 뿌리 . 인도-유럽어의 기원 산스크리트
Sanskrit Language Cognate Indo-European Langu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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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우
작성일 2016-02-18 (목) 15:39
ㆍ조회: 750  
IP: 1.xxx.155
소설 환단원류사 '님금나무' 구입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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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환단원류사 '님금나무'가 출간되었다. 본서는 '환단원류사'를 보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로 쓴 책이다.
 
 주인공들의 대화 속에 부도지의 핵심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리말의 어원이 산스크리트였다는 사실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꾸몄다. 상고시대에 국가를 다스리는 근본 이상으로 '물을 잘 다스려야 한다'고 환인 천제는 말한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며 모든 것에 평등하다. 군주가 먼저 자신을 낮추고 만백성이 물 같이 평등하도록 가르친다.
 
 "나라를 다스리려는 자는 먼저 물부터 잘 다스려야 한다." 
 
 천웅 . 환웅 .지소웅 세 님금은 홍수를 다스리면서 백성을 사랑하고 평등하게 잘 다스리는 법을 깨닫는다. 그들은 각각 3천의 무리를 이끌고 신 개척지를 향하여 나아간다. 
 
 환단원류사 제 2권에 속하는 이 책은 우리 환민족이 동방의 부상국과 서방의 수밀이국까지 진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흑피옥 종족의 동북방 진출 과정과 멸종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이어 홍산문화가 탄생하게 된 과정도 쉽게 알 수 있도록 그렸다. 환웅 배달환국시대 이전에 한반도는 누가 살았는지도 알 수 있게 했다. 모두 역사적 고찰과 기후학, 지질학, 고문자학, 산스크리트언어학, 수메르 점토판 해독 등을 참고하였으므로 비록 소설이지만 역사적으로 참고할 만하다. 
 
 (소설 환단원류사 '님금나무' 저자 박 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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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 저자 朴 民宇



 


 * 율곤학회, 천문해자학회, 천제환국상고사(bc8937) 홈페이지에서 공동으로 집필하였으며 21세기 '한국학 연구서'로 활용하기 위해 발간한 책이다. 총 3권으로 발간될 예정이며 총서 1 . 2권은 '환단원류사', 총서 3권은 '천문해자(天文解字)'로 구성돼 있다. '강상원박사'에 한국어 . 실담어 어원과 상고역사 총서 10권과 함께 자랑스런 학국학 총서이며 21세기에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나갈 大桓國人의 저력을 밝힌 책이다.
 
 * 이 책은 지금 전세계적으로 한국학 배우기 열풍이 부는 때에 외국의 학자와 교수들에게 한국에 대해 가장 바르게 소개할 수 있는 책이다. 역사와 민속학 그리고 한국인의 정신, 한국인의 미래 그리고 한국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책이며 무엇보다 아주 쉽게 쓰여졌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천부경 해설 같은 것은 실담어와 환인불교도학을 연결하였음에도 어렵지 않다는 것은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책 크기 : A4(표지컬러)



 

전 550페이지



 

정가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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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우
작성일 2016-02-18 (목) 15:38
ㆍ조회: 1033  
IP: 1.xxx.155
소설 환단원류사 '님금나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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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 금 나 무
 
 
 
  “님깜[nimi-kam] : '니미'와 '깜'을 붙여서 발음한 것이다. 님 또는 니미[nimi]는 산스크리트로 왕(王, 帝)를 뜻한다. 깜[kam]은 금(金)과 뜻이 같다. 생명력 있는, 오지다, 철, 구리, 은, 금 등 금속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장군깜 하듯이 우두머리, 제왕의 뜻도 있다. 나무도 산스크리트이다. 낭게 낭구 남기 등으로 부르는 우리의 토속 사투리는 살아있는 화석 언어이다. 사투리란 말 자체가 왕손 귀족이란 뜻이다.”

 
 
 
 
 
 
 
 
 
 
 
 
 
저자의 말
 
1. 여기에 있는 모든 캐릭터는 가상의 인물이다.
2. 대부분의 이야기는 부도지(符都誌)에 바탕을 두었지만, 정사의 기록과 일치하지 않는다.
3. 경상도 전라도 등 각도 사투리는 천축(天竺) 왕족 언어 "끄샤트리아" 와 일치한다.
4. 이 이야기는 소설 '환단원류사'라 할 수 있다.
5. 본서는 아동 . 청소년을 위한 역사 문학이므로 상상력이 풍부한 학생들이 많이 읽고 꿈을 키워 한민족 상고사 정립에 밑거름이 돼주기를 바란다.
 
 
 
 
님 금 나 무
 
 박민우 장편 소설
 

 
 
 
 
 
 
 
 
 
환단서림

 
 

 
 
 
 
 
 
 
 
 
• 추천의 글 •
 
朴民宇 先生은 古朝鮮과 桓檀歷史를 硏究함에 실담어 어원과 고대기후, 지질변화 천문 등을 면밀하게 관찰하여 上古桓檀歷史와 관계성을 확인하는 才能이 특이하다. 금반 桓檀源流史를 집필하여 조만간 출간할 예정이라 하여 本筆者는 크게 기대하는 바이다. 歷史的 可能性을 단편적인 所致로 記述하면 無意味하다. 歷史란 先祖들에 生活과 思想이 生命力을 지닌 有機體이므로 살아 숨쉬는 歷史記述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朴先生에 桓檀源流史 出刊이 上古歷史硏究에 里程標가 될 것으로 믿는 바이다.

 
 
 

 
 
 
 
[들어가기 전에]
 
실담어(悉曇語)는 무엇인가?
 
 실담(悉曇)은 고대 천축국(天竺國)의 문자와 언어이며 산스크리트(梵語)로 싯담(siddham)이라 한다. 한나라(前漢) 때 오천축국(五天竺國)이 모두 이 글자를 사용하였다.
당(唐)나라의 요사겸(姚思廉)이 지은 양서(梁書)에 천축국(天竺國)의 강역은 3만 리(三萬里)며 일명 신독국(身毒國)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산해경(山海經)에 기록하기를 "동쪽나라 안의 북쪽의 모퉁이에 있는 나라 이름은 조선(朝鮮)이며 조선은 천독(天毒)이며, 그 사람은 물이 있는 곳에서 살고 사람을 사랑하며 가까이한다.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名曰朝鮮天毒 其人水居외人愛之..." 라고 기록돼 있기도 하다.
천축국(天竺國)은 마고성(麻姑城)의 전통을 이어온 나라이며 지금 희말라야 북쪽 탑리목분지를 중심으로 오천축으로 번져 중국 남부의 광동성, 태국, 월남, 인도네시아까지 뻗친 광대한 나라였다. 오랜 세월을 붓다와 광명사상을 받들어 왔다. 한나라(前漢) 때까지 연독(捐毒), 신독(身毒), 천축(天竺) 등으로 바뀌어 부르며 역사가 이어져 왔다. 산해경에 주(註)를 한 곽박은 천독(天毒)은 천축국(天竺國)이라 했다. 따라서 천축(天竺)이 곧 조선(朝鮮) 이었음이 밝혀졌다.
실담어(悉曇語)는 마고성(麻姑城)의 언어이며 그 유래를 밝힌 사람은 강상원(姜相源) 박사(哲學)이시다. 강상원(姜相源) 박사(哲學)님은 30여 년 전 불교 교리에 심취되어 법화경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을 하다가 산스크리트어 사전(Oxford Sanskrit English
Dictionary)을 참고하여 읽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경상도 전라도 지방의 사투리와 산스크리트어가 완전히 일치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연구 결과 2001년 12월 3일 '천축실담상형문자 주역(天竺悉曇象形 註譯)'과 2002년 6월 14일 'ㅎ한글 고어사전(古語辭典) 실담어(語) 주역(註譯)' 2003년 4월 25일 '왕손정 통어복원(王孫正統語復元) 실담어주역(悉曇語註譯)' 등 지금까지 여러권의 귀중한 책을 펴냈다.
 
• Oxford 산스크리트 사전(Sanskrit English Dictionary) 20만 단어를 통달
• Sanskrit語, 불경(佛經), 법화경, 금강경을 통독(通讀)
 
싯담어(Siddham: 悉曇語) 용례
 
범어의 母胎(모태)가 되는 文字(문자)로서 7,000여년전엔 Rig Veda, Yajur Veda등을 기록하엿스며, 2,000餘年前(여년전)엔 佛經(불경)을 記錄(기록)한 글자이다.
1,500여년전 唐(당)나라때 義淨禪師(의정선사)가 2,700餘字(여자)를 撰述(찬술)하여 대장경에 기록엿스며, 智廣禪師(지광선사)가 실담 字記(자기)를 기록 하엿다.
예컨대,

*華(화). pusiya, pusa: (눈,眼) 부시다. (눈)뿌시다. 화려한. bright, brilliant, gorgeous.
*惡(악). dur. durgati: 드르라. 드럽다. 악도. evil, bad.
*仁(인). jana. cf. artha jana: 자나. 알랐다 자녀. 잘 알았다. 깊이 알다. understand, acknowledge, confirm.
*家(가). ghara: 가라. 집. house, dwelling place. abode.
*學(학), 敎(교). siksa. cf. siksiya: (공부)시키시야. 시키다. to teach, instruct.
*衣(의). uttary, cf. uttorya: 웃또리. *옷이란 웃또 리의 略語(약어)로 해석된다.
* grahang khyene(그랑께네) : comprehended the meaning so as to make it manifest.
[그 本質(본질)을 이해하고, 확인하고, 밝히는 바이다.]
* agruta khai(아그러타 카이) : I aproved it, as I confirm!!!!ed. or made it clear.
* mara kheyena(마라 켄나?) : what do you figure out and make menifest?
[뭐라고 헤아리며 밝히고 있나?]
* vame mev-ta(밤 무따!] : drink the milk, eat rice.
[우유를 마시거나, 밥을 먹다.]
 
실담어의 새로운 해독과 英文(영문) 表記(표기)를 통해서 우리 한국문명의 뿌리를 세계에 선양할 수 잇다. 더욱이 우리 한국 土俗(토속) 사투리와 佛經(불경)의 用語(용어)가 이 실담어로 기록되여 동서문명의 뿌리임을 확증한 語源學(어원학)의 古典(고전)이다. 이 실담 象形文字(상형문자)를 이해함으로서 종교, 철학 예술, 언어학, 上古 歷史의 秘密(비밀)을 解釋하는데 중요한 古典(고전)이다.
 
*註. 전 世界, Harvard, Columbia, Yale, Princeton, Berkely,
Standord, Oxford, UNESCO, Nobel Foundation등 名門大學, 학술기관에서 연구되고 잇스며, 外國(외국) 대학에 設立(설립)된 韓國學科(한국학과)에서 사용되고 잇는 뿌리가 되는 探究書(탐구서), Research Book이다.
 
 
 
 

 
  序
 
  소설 님금나무와 '桓檀源流史'는 필자가 물의 근원을 찾으려 계곡 끝까지 따라가다가 깊은 산골짜기에 이르고, 어떤 날은 산꼭대기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四時) 여러 해를 평광동 계곡에서 보내며 때로는 광풍처럼 누렇게 황토를 싣고 파도처럼 흘러내리는 물과, 때로는 색시 치마 밑 발걸음처럼 겨울 얼음장 밑으로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詩를 쓰고 공부를 하면서 우리의 상고사에 대한 잘못된 편견들을 바로 잡아보고자 쓰게 된 글이다.
 
 무릇 상고사는 인류사의 태동기를 다루기 전에 음과 양이 생기게 된 연유부터 알아야 하겠으나 비루하게 글이 짧아 신선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고 명상을 하여도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여 태초에 음과 양이 생성된 연유를 알지 못해 선현들의 글을 빌어다 여기에 적고 인류사의 태동기를 환국시대로 잡으니 바로 빙하기가 끝나는 시기이다. 글은 비록 직관에 의지하고 세간에 떠도는 많은 사설을 인용하였지만, 범인들이 알지도 못하는 문자를 남용하지는 않았고 나 또한 공력이 모자라 지난해 오늘(9월 10일) 작고하신 스승님의 필설을 따랐으니 독자께서는 필자의 모자란 점을 지적하시고 일침과 채찍을 주시면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환단원류사桓紀 10949年 律坤 先生 1주기(週忌) 2012년 9월 10일
 
님금나무 추기桓紀 10953年 丙申年 蘇羅 元旦 亥時 . 서기 2016년 2월 8일

水源客 삼가 쓰다.

 
 
 
 
水 源 客 / 題 1
 
마침 비가 내려서 오늘은 水의 근원을 찾으러 나섰다.
흐르는 水의 根源을 찾으려 깊은 골짜기에 이르렀으나 그곳은 水의 근원이 아니었다.
水는 구름을 타고 神壇樹 아래 옛터로 내려왔다.
五加의 우두머리는 팔백 무리를 이끌고 波奈留에서 天海의 동쪽으로 흘러 十二國 朝鮮의 深山幽谷에 이르니 비로소 山川樹木은 活生하더라.
나그네 쉴 곳은 찾지 못하였다.

 
 
 
 
水 源 客 / 題 2
 
나그네는 길에서 쉬지 않는다.
 
사람의 발자국 따라 한없이 걷다가 굽이굽이 깊은 산골짜기에 이르렀으나 그곳은 길의 근원이 아니었다.
 
길은 波奈留에 내려 桓因氏의 나라에서 남북 5만 리, 동서 2만 리에 이르렀다.
풍백(風伯) 석제라(釋提羅), 운사(雲師) 육약비, 우사(雨師) 왕금영(王錦營)이 환인씨(桓因氏)의 뜻을 받들어 길을 닦으니 비로소 朝鮮은 道의 나라가 되었다.
 
물의 근원을 찾아 떠난 나그네, 길 위에 서 있었다.

 
 
 
 
水 源 客 / 題 3
 
水의 근원을 찾아 떠난 나그네,
파나류(波奈留)에서 삼백예순여섯 계곡을 지나 땅끝까지 왔으나 그 근원은 찾을 수 없었다.
水는 길처럼 쉽게 열리지 않았다.
우리는 水에서 태어났고 길은 먼곳에 있지 않을 것이다.하늘이 水의 근원을 밝히는 그날은,
환인천제님(桓因天帝壬)께서 청학(靑鶴)을 타고 天海의 동쪽으로 오리라.
 
하늘이 水의 근원을 밝히는 날에,
천부인(天符印) 큰 뜻 넓게 펴시고,
주곡, 주명, 주병, 주선악(主穀 主命 主病 主刑 主善惡)하시고,
삼백예순가지 사람의 일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리라.
 
 
 
 
 
 
 
 
차 례
 
 
 
 
 
프롤로그 / 14

 
 
낯선 이방인 / 16
환웅(桓雄)이 천수계(天修禊)를 마치고 돌아오다 / 59
천명을 받다 / 81
난장국 / 147
환웅이 돌아오다 / 220
뗏목을 띄우다 / 251
솔개의 죽음 / 256
 
 
 
 
 
 
 
차 례
 
 
 
 
 
여달의 반란을 진압하다 / 293
붉은산국 / 350
여인국 / 359
대월씨국 / 379
혼란의 시작 / 395
여달이 다시 나타나다 / 422
여달의 죽음 / 451
님금나무 / 459
 
 
 
에필로그 / 487
 
 
 
 
 
 
 

 
 
 
 
   프롤로그
 
 
  여느 때나 마찬가지이지만 특히나 여름철에 마고산을 오르는 것은 죽음보다 더 무서운 것이다. 짧은 여름이지만 티라노스가 시퍼렇게 날을 세운 발톱으로 먹잇감을 갈기갈기 찢어버리듯 오로지 비참(悲慘)으로만 무장한 물살이 계곡을 휩쓸고 가기 때문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물살이 가장 거칠게 일어나고 어떤 날은 마치 산더미 같은 물이 쓰나미처럼 밀치며 쏟아지는데 하룻밤 사이 계곡 전체가 사라지기도 한다. 불은 타고나면 재라도 남지만, 쓰나미는 하나도 남김없이 싹 쓸어가 버린다. 공룡이 할퀴고 지나간 자리는 움푹 팬 계곡에 황토와 깨어진 돌들만 남아 있을 뿐이다.
 
마고산에 태고의 빙해(氷海)는 겹겹이 쌓인 구만 구천구백 개의 봉우리 사이를 가득 메우고, 개벽이래 그 누구의 발걸음도 허락하지 않았다. 그렇게 겹겹이 쌓인 빙해(氷海)가 녹으면서 홍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하루아침에 없었던 호수가 생겨나고 또 강줄기가 생겨나니 이곳에는 아직도 개벽이 끝나지 않았다.
 
세상의 동쪽 끝 부상국에서 태양이 솟아오르면 청구의 들판을 지나 고비와 태극마칸을 비추고 하얀 빛줄기는 구룡의 언덕에서 천산에 이르기까지 아침 여행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 여정으로 카라쿠리호수 위에 높이 솟아오르며 천지를 밝혀주니 카라쿠리는 태양 神이 머무르는 자리이다.
 
개벽이 있기 전 이곳은 마고의 백성들이 살았다. 카라쿠리는 지금의 파미르고원 중심부에 있다. 파미르를 둘러싼 수만 개의 봉우리를 배경으로 가운데 넓게 자리 잡은 고원이다. 고원의 북쪽에는 해발 7천 미터 이상의 만년설이 쌓인 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어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요새라 할 만하다. 파미르의 높이는 해발 평균 4,500미터이고 지평선이 보이는 아주 넓은 땅이므로 '세계의 지붕' 또는 '하늘 지붕'으로 불린다. 높이 7천 미터 이상의 준봉(峻峯)들을 배경으로 나지막하게 자리 잡은 까닭에 마치 구룡이 한 개의 둥지를 품은 듯하여 '파미르'라 하니 이는 용(龍)의 자손들이 번창할 것을 예견하는 지세이다.
 
개벽이 있기 전, 카라쿠리 주변에서 산 아래까지 하늘 백성들은 지유를 먹고 살았다. 그러나 그들은 오미의 변을 맞아 모두 흩어져 동 서 남 북으로 떠났다. 그 후로 개벽이 시작되고 홍수와 대지진 화산폭발 등으로 지구촌 전체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개벽 초기 환인천제께서 이전원의 양 떼를 이끌고 이곳에 와 여름 한 철을 보내고 산 아래로 내려갔다. 그때는 개벽 초라 지구는 열병을 앓고 있었다. 여름철이 너무 더워서 산 아래서는 사람이 살기 어려웠다. 그것은 한때 시베리아트랩에서 시작된 화산폭발 때문에 지구 전체가 온난화 현상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폭풍 한설만 난무하는 추운 설국으로 변해있으니 누구라도 이곳에 오면 만감이 교차할 것이며 세상살이가 허무한 것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중략)
 
 
 
 
 
 
 
 
  에필로그
 
 
 
 
  홍수가 난 지 30일이 지났다. 태극마칸에 물이 다 빠지고 작열하는 태양 아래 땅이 서서히 굳어졌다. 홍수가 지나간 자리에는 어김없이 새싹이 돋아났다. 이름 없는 풀잎을 키우기 위해 햇빛이 온 힘을 쏘고 있는 동안 태극마칸은 아직도 배가 고픈 듯 풀잎을 말라죽게 했다. 환웅은 마음속으로 외쳤다.

'저것은 죽음의 땅이다.'
 
멀리서 새까맣게 여러 사람이 이전원을 향해 오고 있었다.
 
"아니! 이 난리를 치고도 아직 살아남은 사람이 있었던가!" 하면서 환웅이 그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고차로 유배했던 사람들이 마고산 쪽으로 운하를 파려고 물고랑을 따라오고 있었다. 환웅이 그들 앞에 나타났다. 유배를 갔던 사람들은 환웅이 나타나자 모두 엎드리고 고개를 들지 못했다.
 
"모두 고개를 들어라."
죄인들이 고개를 들었다.
 
"지금까지 살아남은 자가 모두 몇 명이냐?"
"모두 죽지 않고 살았습니다. 고차마누라께서 저희를 따뜻이 보살펴 주었습니다."
"너희는 공사를 중단하고 모두 고차로 돌아가라. 이 공사는 이제 필요가 없게 되었다. 고차에는 지금 물이 풍부하다. 공연히 공사를 마쳐도 태극마칸이 다 마셔 버리면 고차까지 도달하는 물은 없을 거의 것이다. 괜한 고생을 시켰구나. 여달이 죽었으므로 너희의 죄를 용서한다."
"성은이 망극하여 이다."
"일단 고차로 돌아가서 고차마누라에게 먼저 이 사실을 알리고 사면을 승낙하면 너희는 자유의 몸이 될 것이다."
"자! 어서 가라."
 
죄인들이 모두 돌아가고 순라사가 혼자 남아 옥괘를 바쳤다.
 
"소인이 월아승자의 명을 받고 옥괘를 가지고 말을 타고 달려왔으나 오는 길에 홍수를 만나 고차로 피했습니다. 물이 다 빠지기를 기다렸다가 소인이 출발하려는 날에 이들도 운하를 다시 파야 한다면서 따라 나서길래 같이 이곳으로 왔습니다."
 
환웅은 밀랍으로 봉인한 옥괘를 열어 보았다.
산신령이 웅크리고 앉아 조용히 있었다.
 
"네 이놈 네가 곤륜수비를 죽였느냐?"
"산신령은 수비가 되고 싶었을 따름이오. 그런데 천국이 우리를 버렸소."
"한낱 령에 불과한 것이 神을 죽이다니 천계의 질서를 어지럽힌 죄는 엄하게 다스릴 것이다."
"나를 용서해주시오. 나를 용서해 주시오." 환웅은 뚜껑을 닫았다.
"순라사는 나를 따라 오너라."
 
환웅이 서운관에 도착하여 그 동안의 일을 소상히 물어보았다. 순라사는 여달이 굴을 파고 칠불을 모셨으며 대월씨에게 력사를 가르쳤다고 말했다. 막난이가 찾아와 행패를 부렸으며 여달에게 님금이 되어 달라 했다가 죽이려 했다는 말까지 했다.
 
"이 자들은 천국에서 온 사람들인데 역모를 일으켜 칠불천제님께서 천벌을 내렸습니다. 불공을 드리고 수도하는 사람은 이미 속세를 떠난 것이니 고행을 할 것이며 속세의 감언이설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이 자들은 귀신에게 속고 스스로의 양심을 속였으며 또한 우리를 속이려 했습니다. 귀신에게 속았으니 귀신이 죽고, 양심을 속였으니 스스로 죽었으며 우리가 속지 않았으니 칠불천제께서 저들로 하여금 우리를 시험하고 역모자를 처단한 것입니다. 앞으로 수도하는 자에게는 수많은 시험이 닥쳐올 것입니다. 반드시 속세를 떠난 몸이라는 것을 잊지 말며 부디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여달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옥괘를 환웅님금께 전하라' 했습니다."
"순라사는 들어라. 너는 오늘부터 자유의 몸이다. 지금까지 겪어온 바 남다른 경험으로부터 배운 바가 클 것이다. 내가 칠불사를 세울 것이니 여달이 한 것과 같이 중생을 제도하고 가르쳐라."
"소인은 배움도 모자라고 덕이 없는 자입니다. 어찌 무인(巫人)의 소임을 다할 수 있겠습니까? 과분하옵니다."
"神의 시대가 끝났으므로 무인(巫人)은 더 이상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출가하는 자는 깨달음에 이를 수 있으니 그것이 무인(巫人)을 대신할 것이다. 칠불을 모시고 경배하는 것은 력사를 지키는 일이다. 그러므로 너는 글을 익히고 경전을 만들어야 한다. 반드시 마고와 홍수와 환인의 력사를 돌판과 나무에 새기고 암굴에 소장하여 후세에 전하기를 게을리 하지 마라."
"소인의 나이가 벌써 팔십을 넘겼습니다. 그만 쉬게 해 주십시오."
"내가 보니 너의 명줄은 칠불을 닦는 동안 더 길어졌느니라. 수행하기 따라서 명줄도 변하는 것이다. 수행이 너의 숙명이니 피하려 하지 마라."
 
순라사는 여달을 보필하면서 수행한 것이 큰 보탬이 된 것으로 알고 환웅의 명을 따르기로 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명줄도 다시 짧아질 것이니 오래 살고 건강해지고 깨달음을 얻게 된다면 오히려 좋은 것으로 생각했다.
 
옥괘를 천수에 빠트리니 실달성까지 가라앉기도 전에 금강야차가 나타나 거두어갔다. 천수가 할퀴고 간 계곡에는 날카롭게 깨어진 바위만 널브러져 있다. 많은 생명을 앗아간 죽음의 계곡에 칠불사를 세우기로 했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로 일곱 개의 폭포가 모두 보이는 곳에 환웅이 자리를 정했다. 님금나무 가지를 꺾어 땅에다 박고 물을 주었다. 때마침 나무 심기 좋은 늦겨울 이른 봄이라 천산과 곤륜산에서 가져온 온갖 나무를 옮겨 심었다. 그 수는 마고산의 봉우리 수만큼 이었다.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천국은 쉴 틈 없이 나무를 심고 집을 지었다. 태극마칸으로 쓸려간 시체를 치우는 일은 매우 힘들었다. 모두 땅을 파고 묻어주었다. 무인이 아니어도 백성이 먼저 발 벗고 나섰으므로 굳은일을 하면서도 모두 밝은 표정만은 잃지 않았다.
 
10월이 되었다. 칠불사를 완성했다. 님금나무는 이전원 어디에서도 보일 만큼 크고 높게 자랐다. 황량하게 남아 있던 천제궁 자리를 흙으로 깨끗이 메우고 소도를 세웠다. 충(忠) 효(孝) 신(信) 용(勇) 인(仁)으로 오상지도(五常之道)의 계(戒)를 세워 백성을 가르쳤다. 넓은 환벌에는 경당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남, 녀들이 여러 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청년들이 력사를 배우고, 활을 쏘며, 말 타고 예절을 익히고, 노래를 배우며 격투기, 검술 등의 여섯 가지 기예를 익히게 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해가 점점 짧아졌다. 시월 상달에 소도에서 천고대제를 지냈다. 천웅은 천고대제를 마친 후 소도에 모인 신하들을 모아 놓고 곧 임지로 떠날 신하들의 임무를 내렸다.

"태초에 환인씨께서 개벽하시고 천지를 다스렸다. 그 마음은 아버지와 같았으므로 어린 백성을 지키고 보호해 주었다. 세상을 밝은 빛으로 환하게 하시며 지혜롭게 하시며 인자하게 다스렸다. 광명이세는 자손 만대에 영원히 지켜야 할 우리의 사명이다. 장차 동방과 서방으로 떠나게 될 십천간(十天干) 십이지지(十二地支)의 신장(神將)은 이른 새벽을 맞이하고 또 이른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천기(天氣)의 움직임을 잘 살펴 백성을 다스려야 한다. 먼저 서방으로 떠날 십천간(十天干) 신장(神將)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소라, 청차이, 적강, 중림, 해익, 중황, 열호수, 임수, 강진, 유부지'
다음은 십이지지(十二地支) 신장(神將)이다.
 
'효양, 가다, 만량, 신특백, 밀다, 비돈, 융비, 순방, 명조, 운두, 개복, 지우리'
 
다음은 동방으로 떠날 십천간(十天干) 신장(神將)의 이름을 부르겠다. '알봉, 전몽, 유조, 강어, 저옹, 도유, 상장, 중광, 현익, 소양'
 
다음은 십이지지(十二地支) 신장(神將)이다.
 
'섭제격, 단알, 집서, 대황락, 돈장, 협흡, 군탄, 작악, 엄무, 대연헌, 곤돈 마지막으로 적분약'.
 
계해(癸亥)를 천간지지의 세수(歲首)로 한다. 계(癸)는 계(啓)요, 해(亥)는 핵(核)이니 음(陰)이 가장 왕성하고 일출(日出)의 뿌리가 된다. 그러므로 만물이 시작되는 동지를 맞이한다. 계(癸)를 맡은 소라(蘇羅)와 해(亥)를 맡은 지우리(支于離)는 동지 때가 되면 양의 기운이 처음 생겨나는 것을 알리고 개천대제를 지내며 때와 시를 정해 농사의 기준으로 삼게하라. 동지에 새벽 첫닭 울음소리가 나면 이미 봄이 온 것이니 이는 갑자(甲子)가 다스린다. 갑(甲)은 청차이(淸且伊)와 알봉(閼逢)이다. 자(子)는 효양(曉陽)과 곤돈(困敦)이다."
 
온종일 임지로 떠나는 신하를 호명하는 일로 어수선하고 복잡했다. 운사(雲師) 육약비(陸若飛), 우사(雨師) 왕금영(王錦營), 풍백(風伯) 석제라(釋提羅)는 환웅과 함께 동방으로 간다. 천웅은 실달로 떠날 가족과 나머지 지원자를 데리고 사막을 지나 천해를 돌아서 가기로 했다. 그 길은 아무리 빨라도 40일이 걸릴 것이다. 지소는 남아서 할 일이 있었다. 칠불사와 소도를 잘 운영하고 쓰러진 백성의 힘을 키울 때까지 남방행을 뒤로 미루었다. 동지까지 환웅과 천웅이 임지로 떠날 준비를 마쳤다.
 
상계 4,455년 정월 대보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두 마리의 곰처럼 하나는 아나톨리아로 또 하나는 부상국을 향하여 나아갔다. 그 행렬은 너무도 길었고 길었던 행렬만큼 그들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그해 오월,
 
 
님금꽃
피는 마을
내 고향 땅은,
하얀빛 꽃 천지.
 
꽃피는
마을마다
하얀빛 세상,
환단한 오신 곳.
 
하얀 꽃
계곡마다
환하게 피니,
님금나무여라.
 
 
이듬해에도 님금나무는 무럭무럭 자랐다. 오십 리 땅속 깊은 곳에 뿌리를 완전히 내리고 이전원을 든든하게 떠받쳤다. 두 님금이 떠난 후 부터 싹이 돋아나더니 오월이 되자 하얗게 꽃을 피웠다. 이전원 전체가 하얀 님금꽃으로 덮였다. 마치 하늘나라에 온 것처럼 모든 것이 하얗게 빛을 내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더러는 '잉금'이라 하기도 하고 '임금'이라 하기도 했다. 한 소년이 노인에게 찾아가 이 꽃의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물었다.
 
"아이야! 그것이 능금이면 어떻고 잉금이면 어떠냐? 다만 님금이라 부르지는 말아라. 님금은 천웅, 환웅, 지소웅 세분 뿐이란다."
 
그렇게 환단한 꽃을 피운 님금나무는 가을이 되자 빨간 열매를 맺었다. 칠불사도 빨갛게 물들었다. 님금나무는 꽃을 피우지 못하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꽃받침이 빨갛게 익으며 열매가 되기 때문이다.
 
천지에
하얗게
꽃눈이
내린다
 
가을에는
빨간잉금
주렁주렁
 
생명의 나무
지혜의 나무
욕망의 나무,
 
젊은 잉금나무.
 
 
 
 
 
 
소설 환단원류사 '님금나무'
 
 
- 끝 -
 
 
 
 
 
 
桓紀 10953年 丙申年 蘇羅 元旦 亥時
서기 2016년 2월 8일 설날 23시 29분

水源客 삼가 글쓰기를 마침.
 
 
 
 
 
  4
작성자 박민우
작성일 2016-02-18 (목) 15:33
ㆍ조회: 738  
IP: 1.xxx.155
님금나무 출간 인사
 
 
 
 
 이 출간사는 책에 실리지 않은 것이다.
 
 어제 원고를 인쇄소에 넘기고 너무 기뻐 동네 남일집에서 술을 많이 마셨다. 열명 남짓 모여 있었는데 그들이 마신 술값을 모두 내가 지불했다. 동네에 조그맣게 생긴 선술집이라 외로운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이다. 나이가 아주 많으면 경로당에 가겠지만 50~60대 -간혹 70대도 있지만- 중 늙은이는 으래이 갈 곳이 적당치 않아 이런 선술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50대는 몇 명 오지도 않는 데 그중 내가 끼어 있다.

 인쇄소에서 견본으로 한 권 뽑아 준 책을 보여 주었더니 모두 난리가 났다.

 "아니! 글 쓴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긴기 민가 했더니 정말이네. 아제 참말 용테이."

 님금나무는 우리말 같은데 사실은 산스크리트였다. 아니 우리말 전체가 산스크리트에서 유래 되었기 때문에 구지 강조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그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일일히 설명을 해야한다. 언젠가 대한민국의 국력이 커지고 부유하게 되면 우리말이 산스크리트라는 토를 일일히 달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올 것이다.  
 

“님깜[nimi-kam] : '니미'와 '깜'을 붙여서 발음한 것이다. 님 또는 니미[nimi]는 산스크리트로 왕(王, 帝)를 뜻한다. 깜[kam]은 금(金)과 뜻이 같다. 생명력 있는, 오지다, 철, 구리, 은, 금 등 금속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 장군깜 하듯이 우두머리, 제왕의 뜻도 있다. 나무도 산스크리트이다. 낭게 낭구 남기 등으로 부르는 우리의 토속 사투리는 살아있는 화석 언어이다. 사투리란 말 자체가 왕손 귀족이란 뜻이다.”
 
 님금나무의 무대는 이전원이다. 이전원은 중국말로 '이덴웬' 성경에서는 에덴이라 하는 곳이다. 지금의 지명은 '허텐' '호탄'으로 불린다. 이곳에 흐르는 '탑리목'이라는 강은 곤륜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옥을 녹이며 흐르기 때문에 옥 빛으로 출렁인다. 몇 해전 타계하신 율곤 이중재 선생님은 탑리목하의 물빛을 보고 지유라했다. 지유는 천국의 백성들이 마시던 땅에서 나는 젖을 말한다.

 
 또 이곳은 포도나무와 사과나무의 원산지이기도 하다. 사과(砂果)의 한자음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과는 사막에서 맨 처음 자란 과실이다. 사과가 자라는 것을 보면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야 잘 익는 과일이다. 그러므로 사막에서 생긴 과일이 맞다고 할 것이다. 또 페르시아가 원산지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카자흐스탄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이다. 스탄이라는 지명이 왜! 이곳에 집중하여 몰려있는지 아는 사람은 없었다. 필자가 우연히 부도지를 보다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마고할매가 내게 가르쳐 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부도지에는 모든 수목과 생명체가 실달성에서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 생명들은 마고성으로 와서 자랐다. 실달성 옆에 마고성이 있고 마고성 위에 허달성이 있었다. 우리는 이를 하늘의 별자리에 놓고 설명할 수도 있고 또 땅위에 실재로 그렇게 배치해서 설명할 수도 있다. 실달은 산스크리트이다. '안식의 땅', '쉬는 땅'을 말한다. '아시아'도 산스크리트이다. 아시아도 쉬는 땅 인식의 땅이란 뜻이다. "아! 여기와 쉬야"하면 이말은 산스크리트이다. "여기에 와서 쉬어." 그런 뜻이다. 스탄도 쉬는 땅을 말한다. 안식의 땅, 쉬는 땅이 스땅이다. 그래서 실달이 스땅인 것이다. 만년전에 스땅에 쌓여 있던 빙하가 녹아 바다로 변했다. 그 바다가 천해(天海)이다. 천해의 둑이 되어 이전원을 보호하던 산이 마고산이다. 그곳에 마고성이 있었다. 그곳은 지금 호수로 변해 있다. 마고성이 해체되고 난 후 하늘에서 운석이 떨어져 마고성은 불타고 없어졌다. 마고성이 불타고 없어지고 움푹 패인 자리에 물이 고여 호수로 변했다. 이것은 실재 상황이다. 그러니 부도지는 정사이고 거짓이 없는 사실을 적어 놓은 역사책이다.


 바이블에는 지혜의 나무 생명의나무 욕망의 나무라고 불리는 사과나무가 있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부도지에는 사과 대신 포도나무가 그 역활을 한 것으로 적혀있다. 최소한 두 역사책은 사과와 포도나무가 이전원에서 처음 사람이 재배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게 한다.


 그런데 사과의 이름이 왜 능금인가? 


 능금의 옛 이름이 임금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가?  서기 1103년에 지어진 계림유사에 '임금'으로 기록 돼 있다. 그러니 최소한 고려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에 임금나무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임금, 잉금이라고 부르던 것이 능금이 되었다. 평광동에 처음으로 님금나무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은 1917년이라고 한다.


바람난 임금
(민조시)


박 민우

 
아침에 눈을 뜨면 도동골 천지, 눈부신 하얀 꽃.
향기로 유혹하는 엉큼한 속물, 늙은 임금나무.
벌 선생 대책 없이 꽃 따 먹을 새, 산통 드는 임금.
 
 * '임금'은 '능금'의 어원.
  * 대구 도동(道洞) : 불로동(不老洞)에서 평광동까지 길게 펼쳐진 도동계곡은 년중 물살이 마르지 않는다. 평광동의 사과 (沙果) 집단 재배 지역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남은 곳으로 그 옛날 유명했던 대구 사과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시대는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를 쓰던 사람이 남부지방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본토 말을 쓰고 있었고 본토의 나무 이름을 6,500년 동안 잊지 않고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그 근거는 아주 많다. 우리가 현재 쓰는 말은 옛 조선시대에 비하면 훨씬 낙후 또는 퇴보한 언어이다. 약 50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의 말은 전부 본토 발음이었다. 천자문을 보라 '하늘텬 따지 가물현 누루황 집우 집주...' 음은 한자이고 뜻은 산스크리트이다. 세종대왕께서 동국정운을 만들었다. 동국정운이 무엇이냐 하면 듕귁 한자의 음이 크게 네가지(4성)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므로 한가지로 통일해서 부르기 위해 음을 정리한 것이다. 세종대왕께서 中國(중국)으로 부르지 말고 '듕귁'이라고 불러야한다고 책까지 지어 백성에게 가르쳐 주었다. 동국정운에 中은 듕으로 적었고 國은 귁으로 적었다. 모두 한번쯤은 이상하게 적힌 옛 훈민정음을 보았을 것이다. 그것이 모두 산스크리트란 사실을 아는가!


 어찌보면 조선시대 사람들은 모두 본토 발음을 하는 본토 사람이었다. 그 사실을 임금님도 알고 있었다. 세종대왕께서 그토록 집요하게 음운 연구에 몰두한 이유는 백성의 귀와 눈을 밝게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본토음(산스크리트)으로 적힌 불경을 읽으면서 우리말과 본토말이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한자의 어원도 본토에서 비롯된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운 연구를하던 차에 중국의 음운학자 황찬을 13번이나 찾아간 것이고 또 '통지'라는 유명한 책을 보게된 것이다. 정초가 쓴 '통지'라는 책에는 "실담어는 서역에서 夏나라로 유입되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중국말도 조선의 말도 산스크리트와 일치 한다는 사실을 세종대왕이 알게 된 것이다. 얼마나 충격적 이었겠는가! 
 
 


 
 환단 원류사 발췌


" 七音略 第一 / 通志 三十六 / 七音序 (강상원 번역)


 " ... 칠음의 운(韻)은 서역으로부터 생겨서 하(夏)나라 때 모든 나라로 류입되엿다. 범승들이 칠음(七音)의 운서(韻書)를 가르쳐 세상에 전하고자 이 운서(韻書)를 수 백 가지로 번역하엿스나 일자(一字)에도 불통(不通)하엿스나 음과 뜯을 전할 수 잇서 화승(華僧)들이 수긍하여 삼십육자모(三十六子母)를 정하여 중경청탁(重輕淸濁)이 그 질서를 잃지 않고 천지 만물의 음이 여기에 맞추어 진 것이다. 비록 학(鶴)의 울부짖는 소리와 바람소리, 닭이 우는 소리, 개가 짖어대는 소리, 뇌성벽력(雷聲霹靂)과 하늘을 놀라게 하는 소리, 모기나 벌레 소리가 귀(耳)를 지나가는 소리 까지도 음역할 수 잇게 된다. 이 모두 음역(音譯)할 수 잇다. 항차 사람의 말에 관해서랴? ... "
 마지막 문장이 왠지 낯설지 않다.


훈민정음(訓民正音) 정인지(鄭麟趾)의 서문에도 같은 내용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 ... 비록 학(鶴)에 울부짖는 소리와 바람소리, 닭이 우는 소리, 개가 짖어대는 소리까지도, 모두 표현해 쓸 수가 있게 되었다. 마침내 해석을 상세히 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이해하라고 명하시니 ..."


" 雖風聲鶴唳 鷄鳴狗吠 皆可得而書矣 遂命詳如解釋 以喩諸人 於是."

 다음은 정초의 칠음약서,


 " 비록 학(鶴)의 울부짖는 소리와 바람소리, 닭이 우는 소리, 개가 짖어대는 소리, 뇌성벽력(雷聲霹靂)과 하늘을 놀라게 하는 소리, 모기나 벌레 소리가 귀(耳)를 지나가는 소리 까지도 음역할 수 잇게 된다. 이 모두 음역(音譯)할 수 잇다. 항차 사람의 말에 관해서랴? "


" 雖鶴唳風声鶏鳴狗犬雷霆驚天蚊虻過耳皆可訳也況於人言乎"


 - 통지(通志)는 송나라(南宋)의 정초가 소흥 31년(1161년)에 편찬하였고, 훈민정음은 1443년 조선 세종대왕 때 창제하여 1446년에 반포하였다. -


 훈민정음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은 정초의 통지(通志) 칠음약(七音略) 뿐만이 아니라 많은 음운서를 통달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明나라의 '홍무정운(洪武正韻)'을 역훈(譯訓)하였고 동국정운(東國正韻)을 편찬하셨다. 음운론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대학자이셨다.


 최만리(崔萬理)에 갑자(甲子)상소에 대하여 " 너희가 4성 7음을 아느냐, 운서(韻書)를 아느냐, 내가 지금 운서(韻書)를 바로 잡지 못한다면 누가 바로 잡을 것인가! " 하고 호통을 쳤다는 실록의 기록은 유명하다. 세종대왕이 대학자가 아니라면 어찌 당당하게 큰소리를 칠 수 있었겠는가?


 조선 초에는 양(梁)나라의 심약(沈約)이 제정한 사성(四聲) 체계의 한자음(漢字音)을 써오다가 사성(四聲)의 체계로는 한자(漢字)의 표준음(正音)을 정할 수가 없어 세종대왕께서 전국 각지에 백성들이 사용하는 말 중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말을 조사하여 동국정운(東國正韻)을 편찬하고 동국(東國)이란 이름으로 한자음(漢字音)을 통일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우리는 고대 정통 한자음(漢字音)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그 소리(音)가 모두 싯담어(범어, 산스크리트어)로 되어있다. "


 조선시대 궁중에서 쓰던 말들은 거의 본토말이었다. 갑자기 생각이 나지 않아서 차츰 올리기로 한다.


 그러니 님금나무라 부른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었지 특별히 누가 지어 붙인 것은 아나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의 서문에서 적은 바와 같이 나는 평광동에서 공부했다. 평광이란 광명이 비치는 넓은 땅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조선시대에 많은 도학자들이 살았던 곳이다. 그래서 동네이름이 도동(道洞)이다. 또 불로동(不老洞)이다. 道人이 늙지 않는다는 뜻이다. 즉, 신선이 사는 땅이라는 뜻이다. 팔공산의 남쪽 아래에 자리 잡았고 금호강이 보이는 명당 중에 명당이다. 아양교를 넘으면 눈앞에 보이는 높은 산이 팔공산이다. 동서로 길게 이어진 서봉, 중봉, 동봉이 보인다. 나는 이 계곡을 매일 찾아 와 산책하고 여러 사적지를 답사하며 사진을 찍고 여행기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갈 수록 님금나무가 수백만 그루 심어져 있다. 오월이면 하얀 꽃이피었다. 나의 마음은 미칠 듯이 황홀감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날 자유문학 주최로 청송 시인학교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청송으로 가는 길에는 빨간 님금이 주렁주렁 열린 님금나무만 보였다. 평광동을 벗어나 이렇게 많은 님금나무를 본 것은 청송이 유일하다. 청송은 사과의 주산지이다. 청송에서 또 다른 주산지가 있으니 나는 김윤한 시인, 김여옥 시인과 주산지라는 큰 연못에 들렀다. 그때 주산지의 물속에서 자라는 느티나무를 보았다. 늦여름 초입가을에 보는 주산지의 아름다운 광경은 나를 미치게했다. 나는 집으로 돌아가면 바로 님금나무를 소설로 쓰야 겠다고 생각했다. 표지 하단에 있는 그림이 물속에 비친 주산지의 나무이다.


 2015년 9월부터 이듬해 정월 초하루까지 쓰고 먹고 자고 직장에 나가기를 반복했다. 글쓰는 시간이 가장 행복했다. 남일집에 가끔 들러기는 했지만 집에서 혼자 막걸리를 마셨다. 그리고 일찍 자고 새벽에 일어나 글을 썼다. 수개월 동안 남일에 내가 안 나타나니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소설 님금나무의 시간이 8월 말부터 이듬해 정월 초하루 날까지 였으니 내가 소설 쓰는 시간과 소설 속에 시간이 우연히 일치했다. 
 
  2016.2.14
  Emerson Lake and Palmer의 노래가 생각났다. 음악을 들었다.

 'when the apple blossoms bloom in the windmills of your mind, I'll be your Valentine' 

 

 

 

 

 

 

 

   

 
  3
작성자 박민우
작성일 2015-12-08 (화) 15:46
ㆍ조회: 667  
IP: 116.xxx.139
수메르의 번영과 멸망은 동이족의 역사
 
 
  수메르의 번영과 멸망은 동이족의 역사  

 

 요즘 수메르 민족이 어디서 이동해 왔는지 추적하여 정리하고 있습니다. 12,000년 전에는 빙하가 많이 녹아내려 파미르고원 아래는 큰 호수들이 여러 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그 호수들을 서로 연결하는 강들도 생겨났구요. 이곳의 지하에도 많은 물이 저장되어 그야말로 파미르고원 서쪽 아래는 풍부한 수원이 생겨 그 수원을 바탕으로 인구가 폭증하게 되었습니다.
 희말라야를 중심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道를 닦고 선통(仙通)의 경지에 이르게 되어었습니다. 히말라야 뿐만이 아니라 天山, 崑崙山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천문학, 지리, 의학, 건축, 농업, 목축 등 지금 세상에서 누리는 모든 학문들이 벌써 이 시기에 생겨났습니다. 해빙기였던 1만 2천 년 전부터 단군시대가 열리는 4,500년전 까지 그런 상황은 지속 되었습니다.
 천해(天海)가 있었다고 삼성기에 기록하고 있으므로 위 지도에서 보듯이 천해를 그렸습니다. 천해의 동쪽에 남북이 5만리 동서가 2만리인 환국이 있었지요. 환12국 중에 수밀이와 우루국은 천해의 서쪽에서 아나톨리아까지 펼쳐진 물줄기를 타고 자그로스 산맥을 넘어 지금의 이라크 땅으로 들어갔고, 그 중 다른 한 무리는 터키고원 아나톨리아까지 갔습니다. 그 시기는 약 1만년 전에 시작 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환국시대에 수밀이와 우루국이 있었다는 기록이 의미하는 것은 교역이 있었다는 이야기이지요. 실크로드 같은 교역로가 발달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玉을 구하기 위한 인간의 욕망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옥으로 만든 장식을 함께 매장하였는데 수밀이와 우르는 玉을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우루에서 3천KM 떨어진 파키스탄 동북부까지 긴 행로에 밀과 보리 섬유 등을 가지고와 옥 대신 천금석이라는 보석으로 바꾸어 갔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6천년 전에 천금석로드가 있었습니다. 천금석도 잘 갈아 놓으면 아름다운 코발트 빛을 냅니다. 수메르인들은 이 보석으로 공예품을 장식했습니다.
 

M_수밀이_우루_이동.jpg
 우루국이 번성했을 때 그들은 신전을 짓기 위한 나무가 필요했습니다. 그들은 나무를 구하기 위해 우루에서 1천키로나 떨어진 레바논까지 가서 삼나무를 구해옵니다. 그래서 삼나무길도 개척했습니다. 아주 대단한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떠났습니다. 올 때도 그렇게 무리지어 갑자기 오더니 떠날 때도 갑자기 짐 싸가지고 떠났습니다.
  그러므로 수메르인은 외부 사람이었습니다. 중동 지방에 원주민과는 그 질이 다른 우수한 민족이었습니다. 환국시대 말기(약 6천 5백 년전)에 환웅(밝은 지혜로 세상을 다스리는 님금)이라는 벼슬을 가진 환국의 신하가 무리 3천을 이끌고 서쪽으로가서 문명을 개척하게 됩니다. 삼국유사에 서자(庶子)라는 말은 관직입니다. 산스크리트로 시바신의 하명을 받고 지상에 파견된 신하라는 뜻입니다. 우리말에 '서방님'의 서(셔)도 그 뜻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밝은 지혜로 백성을 다스릴 역량이 있는(환웅, 산스크리트) 신하를 서자관에 임명하고 입법, 사법, 행정관, 건축가, 예술가, 농업인, 기술자 등으로 구성된 개척자 집단은 환인의 명을 받아 파견 된 것입니다. 
 그 당시 곤륜과 천산 이전원은 인구가 넘쳐 났고 식량이 부족하였으므로 이곳 하늘나라를 다스리는 환인씨는 인구를 분산시키고 전 세계로 문명의 씨앗을 퍼뜨려 지구 전체에 환인의 밝은 지혜를 받들고 어질고 착한 사람들이 사는 선경세계를 이루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새문명을 꼭 이룰 수 있도록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전문가 집단을 일컬어 수메르인들은 '웅상기가'라고 하였습니다. 그것은 '검은 머리 사람들'이라는 뜻이지만 통상적으로 아시아인 치고 머리카락이 검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것은 그들을 지배하던 우수한 사람들의 용모가 모두 수염을 기르고 머리 숱이 빽빽하였기 때문인데 그런 용모의 사람들은 모두 서자관이었기 때문입니다.
 '웅상기가'는 산스크리트로 풀이가 맞는지 모르겠지만 굳이 풀어 본다면 '웅'은 다스린다는 뜻이고, '상'은 漢字의 相과 같은 뜻으로 서로 협력하고 생각해 준다는 뜻입니다. '기가'는 활력이 넘치는 전문가 즉,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한 능력 있는 사람들 그런 뜻입니다. 그러므로 '웅상기가'는 머리를 잘 빗은 용모가 단정한 사람을 가리키는 은어이며 그렇게 생긴 사람은 서자관이며 어질게 백성을 잘 이끌어 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남아 있는 수메르의 그림을 보면 대머리가 많은데 그들은 바로 원주민이었습니다. 대머리가 아니어도 神의 존엄을 받들기 위해 왕을 제외한 모든 귀족과 신하 평민들은 모두 머리를 밀어 버렸습니다. 초기 개척자와 원주민은 모두 피와 살을 섞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한 언어는 神의 언어인 산스크리트 였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으므로 초기 이주민들은 모두 수메르인들이 받드는 神이 되었습니다. 땅신, 물신, 하늘신, 태양신, 달신 등등 수메르인은 모든 물상에 神을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숭배했던 神은 자기들과 함께 살다가 돌아가신 조상이었지 오늘날 종교 처럼 받드는 신앙적 神은 아니었습니다. 자기들과 같은 인간이면서 그들의 조상이었기 때문에 神이 된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내세로 간다는 신앙 따위는 믿지 않았습니다. 죽으면 끝이니 살아 있을 때 실컷 즐기라 라고 하였지요. 이런 수메르인의 내세관은 환웅이 무리 3천을 이끌고 이곳으로 와서 비, 구름, 바람을 실제로 다스렸다는 증거가 됩니다. 크게는 풍백, 우사, 운사 세분으로 말하지만 그 외에도 건축, 천문학, 농업, 의료 등 많은 서자관의 무리들이 수메르의 神이 된 것입니다.
 혼돈한 시대에 나타나 세계 문명의 아버지가 되신 지혜와 광명이 드높은 환인께서 인간이 잘 살 수 있는 천하의 길지를 택해 동쪽에 부상의 땅, 서쪽에 아나톨리아를 택하여 각각 3천의 무리를 보낸 것입니다. 수메르는 번성하였지만 끝내 망하였습니다. 이민족의 침략 때문이기도 하지만 먹고 마시고 노는데만 너무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시대에는 먹고 마시고 놀 수 있습니다.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는 그들에게 풍요로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들에게 神이 떠난 후 평화로운 세상은 약 2천 년간 지속 되었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벌판에 밀과 보리가 넘쳐났기 때문입니다. 등따시고 배부른데 전쟁도 없습니다. 얼마나 좋은 시절이었겠습니까? 그들이 누리던 2천 년의 영화는 밀로 시작해서 밀로 망하게 됩니다. 해마다 범람하는 농지에 상류에서 흘러드는 염호의 짠물이 장차 이들의 멸망을 불러올 줄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두강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점차적으로 농지가 사막으로 변해갔습니다. 운하를 쉼 없이 파기도 했지만 밀 수확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짠물에도 강한 보리는 괜찮은데 밀은 점점 수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도시를 떠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예수 탄생하기 2333년 전 즈음 동방에서 단군이 즉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의 무리들은 동방으로 떠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환웅의 개척자 3천 무리의 후예 중 동방으로 떠난 사람들은 1천 여 명 이었다고합니다. 이것은 소설 이지만 이제 다시 삼국유사와 삼성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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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武大道世人出 地上仙境千年壽
지식은 끝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공부는 시작 된 것입니다. 文武大道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지 덕 체를 완성해야 합니다. 저 마다 공부하고 道통했다고 자랑하지만 文과 武를 제대로 갖춘 사람이 되기는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습니다. 그런 사람이 세상에 나타나면 지상은 신선들의 나라가 된다는 말입니다. 잊혀진 수메르의 역사가 바로 신선들이 천년 동안 살았던 때 였음을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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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이콘 박민우
2015-12-08 15:47
神의 아들들이 떠난 그 후  



그후 메소포타미아 북부에서 내려 온 셈어족 '아카드'인 들이 이곳을 점령하고 고대 바빌로니아를 세웠습니다. '바빌론'이란 말의 어원입니다. 바빌로니아는 점성 천문학을 발전시킨 상징적인 나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천문학은 수메르인들이 물려 준 것이기 때문에 수메르의 주축 세력이 빠지고 난 후 천문학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퇴보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후에 수메르 왕조가 부흥하여 고조선의 8조법금을 본 뜬 '우르남무법전'이 탄생하기도 하였지만 이미 사막으로 변해 버리고 神의 아들들이 떠나버린 수메르는 역사와 언어 조차 사막의 바람에 날리고 흙 속에 뭍혀져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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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민우
작성일 2015-12-08 (화) 15:43
ㆍ조회: 1062  
IP: 116.xxx.139
서자(庶子), 神의 아이들
 
 
  서자(庶子), 神의 아이들 
 
 브라흐마(Brahma), 시바(Siva), 비슈누(Vishnu)는 힌두교의 神으로 우주를 창조한 삼신(三神)이다. 궁극적으로 이들은 환민족(桓民族)의 삼신(三神)과 같다. 힌두교의 위대한 神가운데서 가장 높은 삼위(三位) 神인데 교파에 따라 구분하여 최고 神으로 받들기도 하지만 현재는 삼위일체(三位一體)적 성격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짙다. 그 중에서 시바(Siva) 神은 가장 인기있는 神인데 그것은 재물과 행복을 가져다 주고 생산(生産)을 주관하는 실체로써 우주를 창조한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모든 생명과 업보(Karma) 등 물질적인 것과 추상적인 것까지 모두 파괴하고 세상을 재창조한다. 이것을 윤회라하는데 윤회의 근본 원리는 60간지(幹支)와 같은 것으로 마고성에서 천문을 연구하던 학자들이 만든 것이다.(환단원류사 1권)   
 비슈누(Vishnu)는 생명의 神으로 그 이름은 생명의 에너지를 준다는 뜻이다. 시바(Siva)와 같이 세상을 창조 했지만 악(惡)을 소탕하고 세상이 끝날 때 까지 정의(正義)를 지키는 평화의 神이다. 그러나 눈만 뜨면 죄를 짓는 인간들에게 비슈누(Vishnu)는 달갑지 않은 神일 것으로 보인다. 인간이 죄를 많이 지어서인지 우리나라에서 비슈누(Vishnu)를 찾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런데 브라흐마(Brahma)와 시바(Siva)는 좀 다르다.
 브라흐마(Brahma)는 가장 위대한 神으로 손꼽지만 사실상 우주를 창조하는 데는 크게 활약한 것이 없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러나 시바(Siva)와 비슈누(Vishnu)가 브라흐마(Brahma)보다 한 단계 낮은 神이라는 인식 때문에 사람들은 브라흐마(Brahma)에게 모든 업적을 돌린다. 그래서 神들의 아버지로서 브라흐마(Brahma)는 우주를 창조하고 파괴하는 최고 능력의 神으로 기억하고 있다. 환민족(桓民族)에게 브라흐마(Brahma)는 삼신(三神)할머니의 역활을 맡은 神으로 이해 된다. 사람이 태어날 때 숨을 불어 넣어주는 神이 브라흐마(Brahma)이기 때문이다. 우리말 실담어로는 불함(不咸)이라 한다.
 시바(Siva) 神은 재물과 행복과 자손의 번영을 주는 神이므로 당연히 인기가 있어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바(Siva) 神을 찾는다. 아-씨바(a-Siva)라는 말을 알 것이다. 이것은 정통 우리말 실담어이다. 아(a)는 부정사이므로 '그렇지 아니하다', 'not'의 뜻이고 시바(Siva)는 시바(Siva) 神께서 복을 준다는 뜻인데, 아(a)를 붙였으므로 '재수 없어' , '시바(Siva) 神께서 복을 주지 않아' 그런 뜻이다.
 이와 관련하여 동국정운(東國正韻)에는, 솅(壻), 신증유합(新增類合)에는 셔(壻)로 기록되어 있다. 이것은 딸과 함께 합궁하는 사위(壻)를 뜻하는 말로 사위(壻)를 실담어로 풀면 t19.jpgt23.jpgt35.jpgt14.jpg, Saiva(사이바)이며 '시바 神이 보낸 사람', '神의 사자(使者)'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서방님'이란 말도 '사위(壻)서'와 관계 있는 뜻으로 하늘에 있는 시바(Siva) 神으로부터 내려온 신성(神聖)한 존재로 해석 된다.(출처 : 강상원)
 시바(Siva) 神은 남녀가 합궁하여 자손을 낳고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보살펴주는 神의 역활을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시바(Siva)가 씹(十, 자궁, 태장)의 어원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우리말에 '아(兒) 서다.'라 하면 "여자가 남자와 합궁하여 아이를 수태하였다"는 뜻인데, 서다의 '서'는 시바(Siva) 神의 사자(使者)가 여자의 수태를 도와주는 것으로 보여진다. 우리는 모두 시바(Siva) 神께서 보낸 사자(使者)에게서 생명의 원기(原氣)를 받고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神의 아이들이다.     
 
 [인용문] 

 * 壻와 婿는 동의어
 1. t19.jpgt23.jpgt35.jpgt14.jpg, Saiva : 사회, 사위(壻), 시바 神이 보낸 사람, 神의 사자(使者), Son in law, related to the descendant of the god Siva, a new comer, Visitor derived from the got siva.
 2. t39.jpgt24.jpg-t13.jpgt24.jpgI_t1.jpgt11.jpg, ja^-ma^tr, 사위(壻), 자(子)-마뜰, Son is low
 註 : '서방님'이란 '사위(壻)서'와 관계있는 뜻으로 하늘에 있는 시바(Siva) 神으로부터 내려온 신성(神聖)한 존재로 해석 된다. 예컨대, 재수없다. 상서롭지 않다는 뜻으로 "아-씨바', 'a-siva'라 말하는데, 이는  시바(Siva) 神이 복을 주지 않았다는 뜻으로 표현한 우리의 고유한 토속 실담어이다.
 * a-Siva : 아-씨바, 아 씨발, 행복하지 않다. 재수없다. not happy, unauspicious, unfortunate, not locky, not proper.
 출처 : 한자는 동이족의 문자(강상원)



 그리고 국어사전에 서방(書房)이란 한자(漢字)표기는 잘못된 것이다. 네이버 국어사전에는 서방(書房)으로 표기하고 있다. "남편을 낮잡아 이르는 말, 혼인을 하여 여자의 짝이 된 남자를 그 여자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이라고 적고 있다. 앞에서 설명한 바 있지만 시바(Siva) 神으로부터 내려온 신성(神聖)한 자손을 이토록 홀대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 국어에 현실이다. 서방의 올바른 표기는 사위(壻)서, 방(房)방으로 해야할 것이다. 이를 해석하면 실담어로 해석하면 '내 딸과 합방하는 남자'이다.

 그런데 같은 '솅'인데 눈여겨보아야 할 특별한 字가 있다. 바로 서자(庶子)할 때 서(庶)이다. 이것도 그 뜻으로 보면 아이가 선 것이고, 하늘에서 보낸 사자(使者)가 분명한데 단수가 아닌 복수를 뜻하는 무리서(여러 사람, 庶)字를 썼다. 왜 그럴까?

 국어사전에서 서자(庶子)의 뜻을 살펴보면 "양반과 양민 여성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고 한다. 사실 조선시대에는 그런 사례가 많이 있었으므로 그렇게 굳어진 것에 대해 항변할 수는 없다. 그러나 원래 서자(庶子)의 본뜻은 그게 아니었을 것이다. 사위를 뜻하는 서(솅)자(字)를 두고 하필이면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무리'의 뜻을 가진 漢字를 썼을까? 필자의 추측으로는 그 글자가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역사책에 그렇게 기록되어 있었으므로 함부로 바꿀 수가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 않겠는가 아마도 내가 썼다면 장모를 새로 보았으니 서자(壻子)로 썼을 것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는 '고기(古記)'를 인용하여 단군왕검에 대하여 서술하고 있는데, 단군왕검의 아버지인 환웅(桓雄)은 환인의 서자(庶子)라고 하였다. 환웅(桓雄)의 올바른 뜻은 "백성을 밝은 지혜로 잘 다스리는 님금"이다. 환(桓)은 지혜가 밝음을 뜻하고 웅(雄)은 '훙'이며 실담어로 '잘 다스린다'는 뜻이다.(해석 : 강상원)

 

 [인용문]

 

《삼국유사》 권 제1 〈기이(紀異) 제1〉

 古記云。昔有桓因(謂帝釋也)庶子桓雄。數意天下。貪求人世。父知子意。下視三危太伯可以弘益人間。乃授天符印三箇。遣往理之。雄率徒三千。降於太伯山頂(即太伯今妙香山)神壇樹下。謂之神市。是謂桓雄天王也。將風伯雨師雲師。而主穀主命主病主刑主善惡。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在世理化。

 《고기(古記)》에는 이렇게 말했다.“옛날 환인[제석을 말한다]의 서자 환웅이란 자가 있어 자주 천하에 뜻을 두고 인간 세상을 구하고자 하였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아래로 삼위태백 땅을 내려다 보니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할 만한지라 이에 천부인 세 개를 주어, 가서 그곳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이 무리 3천명을 거느리고 태백산 꼭대기[바로 태백은 지금의 묘향산이다] 신단수 아래 내려와 이를 일러 신시라고 하였으니 그를 환웅천왕이라 한다. 그는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 ・ 생명 ・ 질병 ・ 형벌 ・ 선악 등 무릇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맡아서 세상에 있으면서 다스리고 교화하였다.

 [인용 끝]

 

 이제 서(庶) 자(子)를 제대로 해석을 해보자. 서(庶)는 '여럿이', '무리'의 뜻이지만 실담어로 해석할 때는 글자의 뜻과 연관된 본뜻을 찾으면 된다. 서자(庶子)일 때, 자(子)는 산스크리트로 '존칭'의 뜻이 있으므로, 서자(庶子)는 관직 명칭으로 볼 수 있다. 이름하여 서자(庶子)라 하면 파견사, 사신 처럼 왕께서 사명을 주어 여러 무리를 파견하는 신하 즉, 여러 무리로 구성된 왕(王)의 사자(使者)들인 것이다.

 이를 풀어서 쓰면, "옛날에 환인(桓因)께서 서자관(庶子官)의 우두머리에게 환웅(桓雄)이라는 최고 높은 벼슬을 내리고 3천의 서자(庶子)들과 함께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할 만한 땅으로 보내 신불(神市)을 개척하게 하였다." 이런 뜻이다. 인간 세계를 이롭게 할 만한 땅으로 3천의 무리를 파견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 해답이 조대기(朝代記)에 있었다.

 

 [太白逸史 / 第三   神市本紀 중에서 인용]

  朝代記曰時人多産乏憂其生道之無方也庶子之部有大人桓雄者探聽輿情期欲天降開一光明世界于地上時安巴堅遍視金岳三危太白而太白可以弘益人間乃命雄曰如今人物業已造完矣君勿惜勞苦率衆人躬自降往下界開天施敎主祭天神以立父權扶携平和歸一以立師道在世理化爲子孫萬世之洪範也乃授天符印三個遣往理之雄率徒三千初降于太白山神壇樹下謂之神市將風伯雨師雲師而主穀主命主刑主病主善惡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在世理化弘益人間是謂桓雄天王也
     

 태백일사 / 제3  신시본기 중에서 인용
 조대기(朝代記)에서 말한다.
 '때에 사람은 많고 산업은 궁핍하여 그 살아갈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다. 서자부(庶子之部)에 환웅(桓雄)이라는 대인(大人)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을 살피더니 하늘에서 내려가 땅위에 하나의 광명세계(밝은 지혜로 다스려지는 세상)를 열려고 생각하였다. 때에 안파견(安巴堅 . 환인)이 두루 금악 삼위 태백을 살피더니 태백은 이로써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만 한지라 환웅(桓雄)에게 명하여 가로대 "이제 사람과 물건의 업은 이루어진 듯 하다. 그대 수고를 아끼는 일 없을지니라. 무리를 이끌고 하늘에서 내려가 하계에 가서 하늘의 뜻을 펴 가르침을 베풀고 천신(天神)께 제사지내는 것을 주관하라. 어버이의 권위를 세워서 늙은이와 어린이를 보살펴서 모두 다 평화롭게 하라.가르침의 도를 세워서 재세이화하여 자손 만대의 큰 귀감이 되도록 할지어다" 하시며 마침내 천부인 세개를 주시고 그를 보내어 이들을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桓雄)이 무리 3천을 이끌고 태백산의 신단의 나무 아래 내려오시니 이를 신불(神市)이라 한다.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를 데리고 농사를 주관하고, 삶을 주관하며, 형벌을 주관하고, 병을 주관하시고 선악을 주관하면서 무릇 인간의 360여사를 두루 주관하여, 세상에 계시며 이치대로 교화하여 인간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셨다. 이를 환웅(桓雄)천왕(天王)이라 한다.

 [인용 끝]

 아마도 조대기(朝代記)라는 책이 있었다는 것을 처음 듣는 독자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조대기(朝代記)가 어떤 책인가부터 알아보기로 한다. 먼저 조선왕조실록에서 그 종적이 잡혔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제공하는 조선왕조실록 번역본 '세조 7권, 3년(1457 정축 / 명 천순(天順) 1년) 5월 26일(무자) 3번째 기사'를 확인해 보니 조대기(朝代記)를 비롯한 16본의 서책들이 백성들이 읽으면 안되는 책으로 분류되어 거두어들이라는 명을 내렸다. 말이 16본이지 1백여 권(卷)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역사적 가치는 엄청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인용문]

  세조 7권, 3년(1457 정축 / 명 천순(天順) 1년) 5월 26일(무자) 3번째기사
 팔도 관찰사(八道觀察使)에게 유시(諭示)하기를, “《고조선 비사(古朝鮮秘詞)》·《대변설(大辯說)》·《조대기(朝代記)》·《주남일사기(周南逸士記)》·《지공기(誌公記)》·《표훈삼성밀기(表訓三聖密記)》·《안함 노, 원동중 삼성기(安含老元董仲三聖記)》·《도증기 지리성모하사량훈(道證記智異聖母河沙良訓)》, 문태산(文泰山)·왕거인(王居人)·설업(薛業) 등 《삼인 기록(三人記錄)》, 《수찬기소(修撰企所)》의 1백여 권(卷)과 《동천록(動天錄)》·《마슬록(磨蝨錄)》·《통천록(通天錄)》·《호중록(壺中錄)》·《지화록(地華錄)》·《도선 한도참기(道詵漢都讖記)》 등의 문서(文書)는 마땅히 사처(私處)에 간직해서는 안되니, 만약 간직한 사람이 있으면 진상(進上)하도록 허가하고, 자원(自願)하는 서책(書冊)을 가지고 회사(回賜)할 것이니, 그것을 관청·민간 및 사사(寺社)에 널리 효유(曉諭)하라.” 하였다.

 [인용 끝]
 
 이런 훌륭하고 민족사적 가치가 풍부한 책들이 말살된 것에 대해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오늘날 우리 역사가 땅에 떨어져 고개도 못쳐들고 사대만 일삼는 한심한 국민이 된 것은 일본의 강제 침탈만 탓할 것이 못 된다. 소위 제왕이라는 자가 백성의 피와 살이 된 그 원천도 몰라보고 말살하려했다는 것은 도저히 용서 받지 못할 일이다. 조선(朝鮮)이라는 나라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피하지 못할 사정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오히려 속편하다. 그게 무엇일까? 유교의 나라를 세운 탓일지도 모를 일이다. 유교의 道를 지키기 위해 민족적 뿌리사상이 깊게 박혀있는 환인 . 불도(桓因 . 佛道)까지 말살해야 했던가? 예나 지금이나 다를바 없는 종교적 욕망이란, 자기 조상도 마음대로 남의 나라 조상으로 바꿔치기할 수 있는 용기와 배짱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조대기(朝代記)는 대진국(渤海)의 태자 대광현(大光顯)이 고려에 망명할 때 가지고 온 역사서이다. 고려말 사람인 청평(淸平) 이명(李茗)이 '조대기(朝代記)'를 참조하여 '진역유기(震域遺記)'를 저술하였는데 이를 북애노인(北崖老人)이 얻어보고 규원사화(揆園史話)를 저술했다고 한다. 비록 짧은 내용이지만 조대기(朝代記)에 기록된 이야기는 다른 어떤 사서보다 그 내용이 구체적이다. 예를 들자면 서자(庶子)라고 하지 않고, 서자지부(庶子之部)로 한 것, 또 "산업은 궁핍하여 그 살아갈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다." 이런 기록들이 역사적 사실감을 드높이 느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제 조대기(朝代記)에서 발췌된 짧은 내용의 글이지만 독자가 알아보기 쉽게 다시한번 풀어서 해설해 보겠다.
 때는 지금부터 약 6,500여 년 전, 환국시대 말기이다. 이 시기는 오늘날 이라크 지방에 있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수메르문명'이 처음 시작되었다고 많은 학자들이 밝히고 있는 년대이다. 그 시기 즈음 천산에서는 인구가 늘어나 식량부족 같은 경제적 문제가 발생했다. "사람은 많고 산업은 궁핍하여 그 살아갈 방법이 없어 걱정이었다."라고 할 정도면 심각한 문제였을 것이다. 그때 서자지부(庶子之部)에서 일하던 성덕이 높은 한 대인(大人)이 있었는데, 여기서 서자지부(庶子之部)와 대인(大人)에 대하여 서술한다.
 서자지부(庶子之部)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양반과 양민 여성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 아니고 관청을 뜻하는 정치적 명칭 임을 알 수 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여러 사람의 무리'를 뜻하는 글자로 썼겠는가? 약 6,500여 년 전, 환국시대 말기는 개척시대 였다. 그러므로 전 세계로 수많은 개척자들을 파견하는 시대였다고 볼 수 있다.
 환국시대가 열린 약 1만 2천년 전에는 지진과 화산폭발, 지구온난화, 대홍수, 젊은 빙하기, 지축이동, 산정호수 붕괴와 그로 인한 고산지대 쓰나미 등 헤아릴 수 없는 고통과 재난을 겪는 시기였다. 이를 개벽시대라 하는데 초기에 일어났던 가장 강력한 재난은 약 2천여 년 동안 이었고, 그 이후에도 약 2천여 년 동안 지구는 안정을 찾지 못하고 세계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진통을 겪었다. 환인씨 개벽 이후 약 4천여 년이 흐른 후, 환국시대 말기에 와서 서서히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그 동안 지구촌에 대재앙을 이겨낸 하늘나라의 무인(巫人)들은 그들의 살길만 찾는 것이 아니라 재난을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수많은 무인(巫人)들이 세계 각지로 흩어져 그들의 발달된 천문학과 의료, 농업, 목축, 건축 등 선진 문명을 전파하고 해혹복본(解惑復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것이 서자지부(庶子之部)가 있었던 이유이고 약 1만 2천여 년 전에 갑자기 전 세계에서 농업혁명과 건축혁명이 동시다발로 일어났던 이유이다.
 대인(大人)이란 신선(神仙)보다 높은 도력(道力)을 쌓은 초인(超人)을 말한다. 이를 필자는 무인(巫人)으로 명한 바 있다. 그 대인(大人)은 환인(桓因)에게 찾아가 이곳 하늘나라에서 내려가 또 다른 광명세계(光明世界)를 여는 것이 좋겠다고 말한다. 그 때 환인(桓因)께서 지구 전체를 살펴보아 하늘 백성들이 번창할 곳을 두 곳에 정하게 되니 동쪽끝은 한반도이고, 서쪽 끝은 지금의 터키고원-아나톨리아 였다.
 양쪽의 지리적 특성이 사뭇 다른 데가 많은데 한반도는 나즈막한 산이 많고 바다 가까이 펼쳐진 대평원이 있는 것에 반해 아나톨리아는 지역 전체가 높은 고원지대 였다. 그러나 두 곳은 모두 비옥한 땅이라 농업과 목축을 하기에는 아주 좋은 길지였다. 서쪽은 자연에서 자생하는 '밀'이 풍부했고, 동쪽은 자연에서 자생하는 '쌀'이 풍부했다. 이들 두 작물이 자라는 환경도 하나는 가을에 심고, 다른 하나는 가을에 거두어 들이는 것으로 서로 반대의 성격을 지녔다. 작물은 물을 많이 먹고 자라기 때문에 풍부한 수자원이 필요한데 밀은 쌀보다 물을 많이 먹지 않으므로 이것도 반대이다. 지역을 좀 더 확대하면 지리적 조건과 생활상들이 모두 반대의 형상으로 되어있다. 그것은 땅의 음(陰)과 양(陽) 그리고 사람의 음양(陰陽)을 균형있게 맞추기 위한 결과였다.
 환인께서 "태백은 이로써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만 하다고 했다." 그것은 개벽의 진통이 끝났고 세상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졌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사방(四方)으로 길지를 택해 사람을 보내어 개척할 필요성이 있었다.
 이에 서자관(庶子官)의 우두머리에게 환웅(桓雄)이라는 벼슬을 내리고 그를 따르는 3천의 무인(巫人)들에게 서자(庶子)를 임명하였다. 앞에서도 밝힌 바 있지만 환웅(桓雄)의 올바른 뜻은 "백성을 밝은 지혜로 잘 다스리는 님금"이다. 환(桓)은 지혜가 밝음을 뜻하고 웅(雄)은 '훙'이며 실담어로 '잘 다스린다'는 뜻이다.(강상원)
 "이제 사람과 물건의 업은 이루어진 듯 하다. 그대 수고를 아끼는 일 없을지니라. 무리를 이끌고 하늘에서 내려가 하계에 가서 하늘의 뜻을 펴 가르침을 베풀고 천신(天神)께 제사지내는 것을 주관하라. 어버이의 권위를 세워서 늙은이와 어린이를 보살펴서 모두 다 평화롭게 하라. 가르침의 도를 세워서 재세이화하여 자손 만대의 큰 귀감이 되도록 할지어다" 이 말의 뜻은 앞에서 설명한 것으로 충분하니 생략한다. 
 환인께서 이들에게 천부인(天符印)을 나누어 주는데 천부인(天符印)이란, 백성을 다스리는 세가지 진리를 말한다. 天 人 地로 구성되어 있는데 天은 天文을 잘 살피는 일과 농사 짓는 일에 해당한다. 人은 누에치고 옷감짜는 일에 해당하는 것으로 누에를 치고 고치에서 실을 뽑아 옷을 지어 입고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밀접한 기본적인 의 식 주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地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천문을 살피기 위한 토기 그릇을 만드는 일이었다. 동이족의 본래 뜻은 실담어로 '뚱이'인데 뚱이가 천문을 살피는 사람, 똑똑한 사람, '엘리트'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천문학자였고 밤하늘에 별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기 위해 커다란 물東夷에 씨줄 날줄 걸쳐 놓고 물속에 비치는 천문도를 그렸던 사람들이다. 그릇은 땅을 파서 흙으로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地에 해당한다. 이 세가지는 상고시대에 모두 소중한 것이었으며 고대문명을 일으키는 초석이 된 것이다. 그에 대한 기록이 부도지(符都誌)에 있다.     
    
 [부도지(符都誌) 제 12장 임검씨(壬儉氏) 편 인용]
 

 제 12장 (第十二章)
 桓雄氏生壬儉氏하니 時에 四海諸族이 不講天符之理하고 自沒於迷惑之中하야 人世因苦라.
壬儉氏懷憂於天下하고 修天雄之道하며 行禊祓之儀하야 繼受天符三印이라.
敎耕稼蠶葛陶窯之法하고 布交易稼錄之制러라. (이하생략)


 환웅씨가 임검씨를 낳았으니 이때에 사해의 제족이 천부의 이치를 익히지 아니하고 스스로 미혹속에 빠져 세상이 고통스러웠다.
임검씨가 천하에 깊은 우려를 품고 하늘에서 내린 道를 닦아 계불의식을 행하여 천부삼인(天符三印)을 이어받았다.
(때에 맞추어) 밭을 갈고 (씨를 뿌려) 심으며 (뽕나무를 심고) 누에를 키우고 길쌈을 하고 그릇을 굽는 법을 가르치고, 교역(交易)하고, 결혼하고, 족보를 만드는 제도를 공포하였다. (이하생략)

 환단원류사 제 1권 참조
 [인용 끝]
 

 환웅(桓雄)은 무리 3천을 이끌고 동쪽 끝으로 왔다. 그 이전에 먼저 마고성과 이전원을 빠져나간 무리들이 있었다. 그들이 환웅(桓雄)과 3천의 무리들을 반갑게 맞이 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천부인(天符印)을 지닌 3천의 무인(巫人)들을 무력으로 당해 낼 능력자는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때는 평화의 시대이므로 사람들의 심성(心性)은 인(仁)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연스럽게 환인천제께 경배하며 화합하여 새로운 선경(仙境)을 건설했을 것이다.
 태백은 환웅(桓雄)께서 천신(天神)께 제사지내는 곳이다. 제천(祭天)은 산(山) 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태백이란 말 자체가 산(山)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태여 산(山)이란 말을 두번 쓸 필요는 없다. 태백은 특정 지역의 산(山)이름이 아니라 환웅(桓雄)께서 제사를 지내는 산은 모두 태백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태백은 실담어로 '따박(Ta-vak)'인데 땅에서 하늘에 고한다는 뜻이다. 국토의 대부분이 산으로 덮힌 우리나라는 그 자체가 태백이다. 태백이 없는 중동의 사막지역은 작은 언덕도 '테페(Tepe)'라 부른다. 잉카나 마야 인디오들은 그들이 사는 천막집이 '테피(Tepee)'이며 인공으로 쌓아올린 신전의 이름은 모두 태백(Tepec)이라 하였다. 이것은 수메르에서 아메리카까지 같은 언어를 사용하던 민족이 흩어졌음을 증명해준다. 
 신단수(神檀樹)를 실담어로 풀면 '신성한 밝은 나무'이니 웅상(雄常)과 부상(扶桑)을 가리킨다. 웅상(雄常)은 신성한 나무이며 부상(扶桑)은 동방의 나무이니 밝은 나무이다. 웅상(雄常)은 홍산문명을 지켜온 환민족이 신령스럽게 숭배하던 나무이며 부상(扶桑)은 동방민족이 터 잡았던 땅에 울창하게 숲을 이루었던 나무이다. 그 나무의 잎을 먹고 자란 누에가 고치를 맺고 그 고치에서 실을 뽑아 환민족은 이미 6천 년 전에도 고치실로 짠 하얀 비단 옷을 입었다. 로마(Roma)와 그릭크(Greece) 사람들이 비단 옷을 입기 전에는 우리가 상복으로 입던 마의(麻衣)를 입었었다. 비단길이 열린 것은 漢나라 때이니 서양 사람들이 비단을 접하게 된 것은 겨우 2천년 전이란 것을 알면 환민족의 문명이 얼마나 이른 시기에 시작된 것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동방을 지켜주는 神의 나무인 부상(扶桑)의 공력 때문이다. 이제 학자들은 부상국(扶桑國)이 전설의 나라이고, 실체가 없다는 헛소리는 그만하고 제1기 환국시대에 동방에 있었던 우리나라를 부상국(扶桑國)이라 명해주길 바란다.
 신불(神市)은 神의 도시가 아니다. 물론 환웅(桓雄)천왕(天王)께서 계시는 곳에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었고 조공도 했고 물물교역도 했다. 그러나 환웅(桓雄)천왕(天王)과 3천의 무인(巫人)들이 겨우 도시 하나 세우기 위해서 이 먼 곳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신시(神市)의 본뜻을 살펴보면, 神은 빛을 뜻하고 市는 저자가 아니라 뻘밭을 뜻한다. 그래서 불 또는 '벌'이라 읽어야 한다. 바로 대평원 뻘, 伐판, 덤불, 초목이 무성한 넓은 장소를 뜻한다. 그러므로 신시(神市)는 삼신(三神)님이 계시는 곳, 밝은 빛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넓은 장소를 가리킨다. 그 중에 지금은 수몰된 서해 바다의 대평원이 신시(神市)이다. 원래 신불, '셔벌'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바뀌면서 신불(神불초목이무성한 불)이 된 것인데 역사를 잊어버리니까 신시로 바뀐 것이다. 또 불(市)은 청구(靑邱)와 같은 뜻이다.
 배달국(倍達國)의 명칭은 환국(桓國)에서 부상국(扶桑國)으로 부상국(扶桑國)에서 배달환국(倍達桓國)으로 배달환국(倍達桓國)에서 청구(靑邱)로 그 시대의 특성에 맞게 다르게 지어 불렀다.
 그들이 동방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홍산문명이 꽃피었고, 황하문명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렇게 먼저 이동해온 무리들과 서자(庶子)집단의 융합으로 말미암아 세계 최초의 문명 대폭발이 일어났다. 
 아! 그러나 배달환국(倍達桓國) 청구(靑邱)시대 말기에 해수면 상승이 극에 달하여 더 이상 국운(國運)을 지탱하기 어려워졌다. 그 때 천산(天山)에서 사해(四海)를 순방하고 돌아온 임검(壬儉)씨가 부도(符都)를 건설할 땅을 택하여 동북의 자방(磁方)으로 왔다. 임검(壬儉)씨는 배달환국의 수도를 지금의 요녕성으로 옮기고 아사달을 세워 새로운 나라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를 단국(檀國)이라 한다.(부도지 제 12장) 
 어즈버 배달환국시대는 2천여 년 동안 동방을 다스리는 청정자의 땅에서 번영했지만 세월은 가고 또 오는 것, 선경(仙境)의 푸른 빛은 청구(靑邱)라는 이름을 남기고 바다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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