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문 해 자
한국 天文解字學會









讀山海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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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는 동서 문명의 뿌리 . 인도-유럽어의 기원 산스크리트
Sanskrit Language Cognate Indo-European Languages

작성자 律坤
작성일 2013-03-03 (일) 12:02
ㆍ조회: 1189  
IP: 211.xxx.144
가야 ③김수로왕비 허황옥
 

  김수로왕비 허황옥(許黃玉)은 아유타국(阿踰 國)의 공주로 기원후 32년 생(生)이다.
  이때는 신라 3대 유리이사금(儒理尼師今, A.D.23∼55년) 9년이다. 즉 후한(後漢:東漢) 광무제(光武帝:劉秀. 建武, A.D.25∼56년) 8년이다.
  허황옥은 16세 때 아유타국(阿踰 國)을 떠난 것으로 되어 있다.
  중화서국(中華書局)에서 발행한「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을 보면 아유타국(阿踰 國)은 대승불교(大乘佛敎)의 전통적인 국가였음을 알 수 있다.

 「대당서역기(大唐西域紀)」제5권에 아유타국이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당시 아유타국은 서장성 아리(阿里)지방으로 보인다. 중천축국의 제후국으로서는 제일 남쪽에 위치한 곳이다. 대륙 내륙지방인 서장성(西藏省) 서북부이다.
  곤륜산 남쪽과 희마랍아 산맥의 중간지점으로, 6천 미터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고원지대에 자리하고 있지만, 곳곳에 샛강이 있고 큰 호수와 분지가 있어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되어 있다.
  소금과 철·광석·옥·금과 같은 광석을 생산했으며, 뽕나무를 심어 비단을 생산하기도 했다. 그리하여 신강성과 인도 등 서역과의 무역이 성했던 지역이다.

  특히 중천축국은 전통적인 대승불교의 본산지로서 감숙성과 신강성 남부, 그리고 서장성 일대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불교의 집산지였다. 이 당시는 같은 천축국이면서도 바라문교와 불교간의 분쟁이 끊일 사이 없이 일어나는 시대였다.
  아유타국은 인도 항하(恒河) 북부지역까지 강역이 미치고 있었지만, 아유타국의 본거지는 서장성(西藏省) 서북부였다. 이곳은 아라(阿羅) 또는 아리(阿里) 지역이다. 아유타국에서 태어난 허황옥 공주의 고향은 바로 아리(阿里)이다.
  중천축(中天竺)이 동남인 서장성으로부터 인도 항하 유역까지 뻗어 있을 때, 감숙성(甘肅省) 서쪽으로는 소월씨국(小月氏國)이 강성해져 서역으로 바라문교를 휩쓸고 대월씨국(大月氏國)으로 강성해갔다. 그리고 후한 때에 이르러 흉노(匈奴)를 격파시키면서 인도의 항하 유역까지 침공하였다. 한편 서역 쪽으로는 아프가니스탄〔阿富汗〕동서까지 점령하는 등 대 전란이 일어났던 시대이다. 이때 아유타국 역시 몰락되는 비운에 놓이게 되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때부터 아유타국 공주였던 허황옥은 살길을 찾아 동으로 동으로 불운한 고행길을 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어린 16세의 나이로 고향을 등지고 떠나올 때의 쓰라린 가슴이 오죽했으랴. 그때 생긴 슬픈 노래가 '아리낭'이다.


                          아리낭(阿里娘)


                   아리낭(阿里娘) 아리낭(阿里娘) 아라리용(阿羅里瑢)
                   아리낭(阿里娘) 고개로(高皆路) 염어간다(念御看 )

  '아리낭'이란 아리가 고향인 젊은 계집이란 뜻이다. 아리낭이라고 두 번 반복한 것은 고국인 아리 고향을 떠나는 아씨의 애틋함을 강조하는 뜻에서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아라리용(阿羅里瑢)' 하는 것은 아름답고 빛나는 아리의 고향을 떠나는 아씨를 보고 구슬프게 옥피리를 불어준다는 가락의 뜻으로 지어진 것이다. 그리고 반복하여 '아리낭'이라고 한 것은 애타게 다시 아리 낭자를 사모하는 뜻에서 강조된 내용이다. '고개로(高皆路)' 하는 것은 높고 언덕진 고원의 여러 길로라는 뜻이다. '염어간다(念御看 )'라는 말은 아비를 애틋하게 생각하면서 다시 후일에 모실 것을 기원한다는 내용이다.
  다시 두 번째 구절을 싣고 풀이해 보기로 한다.

                  나아할(奈我割) 발리고(發離苦) 가시난임(可視難任)
                  십리도목가서(十里到鶩可徐) 발병난다(發病難多)


  '나아할(奈我割)'이란 내가 어찌 이 지경이 되도록 이그러졌는가라는 뜻이다. '발리고(發離苦)'라는 말은 고생길로 떠난다는 말이다. '가시난임(可視難任)'이란 언제 임을 다시 보고 만날 수 있을까라는 뜻이다. '십리도목가서(十里到鶩可徐)'라는 말은 십리길도 채 도달하지 못하고라는 뜻이다. 이 말은 아장아장 걷는 집오리가 멀리 갈 수 없는 것처럼 힘든 길을 갈 수 없는 것을 뜻한다. '발병난다(發病難多)'라는 말은 어려움이 많아 병이 날 것이다라는 애절한 가사이다.

  여기서 한 가지 부언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노래 가사로 부르는 아리랑의 음은 본래 아리낭에서 유래되었다. 아리낭은 노래 가사로 부르면서 아리랑으로 음이 변형된 것이다. 물론 아리랑(阿里浪)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이것은 단지 고향을 떠나면서 눈물을 흘린다는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아리낭(阿里娘)이라고 하는 것은 젊디 젊은 어린 계집아이가 아리(阿里)의 고향을 떠난다는 슬프고 슬픈 사연이 담긴 한자 특유의 깊은 사상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아리낭 아리낭' 하는 음이 그대로 내려오면서 음이 아리랑으로 변형되었음을 알 수 있다.




   허황옥의 고향은 보주(普州)로 되어 있다. 지금의 사천성(四川省) 성도(成都) 밑에 있는 안악현(安岳縣)이다. 허황옥은 아리(阿里)지역에서 일차적으로 1만 리(4,000㎞)나 되는 곳으로 피난 온 것으로 보아야 한다. 아리에서 보주(普州)까지 오는 길은 그야말로 험하고 험난한 산과 강, 그리고 언덕길이다.
  아리(阿里) 땅인 혁길나포(革吉那布)지방에서 출발했다고 한다면 개칙(改則)을 거쳐야 한다. 개칙에서 동착(洞錯)으로 내려와 애색( 色)으로 접어들어야 한다. 애색에서 동으로 니마(尼瑪), 다시 동으로 반과(班戈)로 해서 나곡(那曲)을 지나야 한다. 나곡에서 다시 가려(嘉藜)를 거쳐 파밀(波密)을 지나 망강(芒康)을 향해 동으로 행한다.
    이렇게 하여 서장성(西藏省)을 빠져나와 사천성(四川省) 서쪽인 파당(巴塘)에 도착한다. 다시 동으로 이당(理塘)으로 나와 강정(康定)에 도착한다. 강정에서 동으로 아안시(雅安市)를 거쳐 홍아(洪雅)에 이르게 되고 다시 미산(眉山)을 지나게 된다. 미산에서 인수(仁壽)를 거쳐 자양(資陽)에 이르고 자양에서 간양(簡陽)으로 나와 낙지(樂至)에 이른다. 낙지에서 동으로 접어들어 보주(普州)인 안악(安岳)에 도착한다.


  허황옥이 일행들과 함께 서장성 고원지대를 낙타를 타고 갔는지 걸어갔는지는 모르나 몇 년이 걸려 사천성 보주인 안악현(安岳縣)까지 갔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서장성에서는 강을 타고 사천성까지 갈 수가 없다. 서장성에서 흘러내리는 모든 강줄기는 사천성을 지나지 않고, 태국·버마 국경지대를 거쳐 해남도(海南島)가 있는 남해(南海)로 이르기 때문이다.
 

  일단 보주 지방에 와서 얼마간 머물다 다시 배를 타고 강줄기를 따라 내려왔을 것으로 보인다.
  허황옥은 보주(普州)에서 배를 타고 강을 따라 무한(武漢) 밑에 있는 구강(九江)까지 와서 상해 쪽으로 빠지지 않고 남창(南昌)으로 해서 임해(臨海)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남창(南昌)에서 복건성(福建省)인 복주(福州)까지 와 바다를 거슬러 임해(臨海)가 있는 북쪽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임해는 절강성(浙江省)의 요항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보면 김해부(金海府)는 바로 절강성 임해군(臨海郡)으로 되어 있다.
  보주태후가 임시고향인 사천성(四川省) 안악현(安岳縣)에서 장강을 타고 내려왔음을 잘 증명해 준다.

  허황옥이 인도에서 한반도 김해까지, 신하인 신보(申輔)와 조광(趙匡) 두 사람과 그들의 처인 모정(慕貞)과 모양(慕良) 두 사람 등 20여 명과 함께 돌배를 타고 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더구나 비단과 비단 의상, 금, 은, 옥, 장신구 등을 싣고 머나먼 인도양(印度洋)을 거쳐 남태평양(南太平洋)을 지나 경상도 김해까지 왔다고 한다면 삼척동자도 믿지 않을 것이다.

  허황후가 바다를 건너왔다고 하여 부해(浮海)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떠내려왔다는 뜻이다.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인도에서 배를 타고 인도양을 지나 말레이시아 해협을 통과하여 남해(南海)를 거쳐 상해(上海) 앞바다인 동해(東海)까지 오려면 고도의 항해술이 필요하다. 배를 타고 바다로 떠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아유타국인 서장성 아리 지방에서 인도로 내려온다는 것은 잘못이다. 왜냐하면 허황후의 비문에서 보다시피 아유타국의 공주가 보주(普州)에서 출발한 것으로 보아서, 아유타국은 분명히 서역이었으므로 서역에서 사천성 안악현까지 왔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인도로 내려가 배를 탄 것이 아님은 분명해진다.


  허황후의 고향이 보주(普州)라 했는데, 보주는 분명히 사천성 안악현 이다. 안악현이 고향이라고 한다면 보주는 아유타국이어야 한다.
  그러나 사천성 보주는 아유타국이 아니다. 그렇다면 보주는 허황후의 제2의 고향이 분명하다. 왜냐하면 아유타국은 서역이기 때문이다. 서역에서 보주인 안악현까지 왔음을 입증하고 있다.

  15세기경 일본인들이 지도를 제작하면서 다섯 천축국을 인도에 옮겨놓았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바다인 동해(東海)를 일본해(日本海)라고 한 것도 모두 일본인들이 지도를 만들 때 고의로 옮긴 것이다.
  고지도(古地圖)를 보면 현재의 일본해(日本海)는 이름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의 황해(黃海)는 분명히 동해(東海)로 표기되어 있다.

  이상의 정황을 보아서 허황옥은 한반도 김해에 온 사실조차 없음을 알 수 있다.
  허황옥의 고향이 인도가 아니고 중천축국인 아유타국 아리(阿里)였으므로 당연히 서장성에서 사천성으로, 사천성 안악에서 강을 타고 내려왔음은 당연한 사실이다. 왜냐하면 현재의 절강성(浙江省)인 임해군(臨海郡)이 삼국유사의 기록대로 김해부(金海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으로 보아 숱한 애환과 사연이 실린 아리랑은, 허황옥과 끊을 수 없는 인연으로 역사에 길이길이 숨쉬며 흘러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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